[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저소득 홀몸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위해 ‘관교1004 사랑드림, 희망한스푼’ 수저 100세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관교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대상자들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수저세트를 전달했으며 대상자에 대한 복지욕구 설문조사를 병행해 향후 동은 결과를 토대로 만족도 높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사업 일환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복지대상자들이 식사 때마다 그림과 글귀를 보며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꼈으면 하는 취지로 시작했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자원망을 활용해 고립된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