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 생연1동 사회단체협의회는 11월 5일 예정된 시민과 함께 걸어 행복한 ‘제12회 사랑나눔 등산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만에 개최되는 “제12회 사랑나눔 등산대회”는 시민 화합과 사랑 나눔 실천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로 참가비 전액은 사랑의 김장 담그기, 장학금 전달, 교복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회단체에서 준비한 기념품과 경품, 먹거리 등이 함께 제공된다.
이번 행사의 등산 코스는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어등산 정산을 거쳐 돌아오는 5.5㎞ 구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소박한 등산로로 늦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산길을 따라 가족, 연인, 이웃들과 함께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생연1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 어등산 등산로 5.5㎞ 정비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예정된 시간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코스를 점검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김상수 생연1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로 중단됐던 등산대회가 3년만에 개최되어 정말 기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