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울림봉사회와 ‘다문화가족 밑반찬 민들기’ 활동
[금요저널]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연천군새마을회관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어울림봉사회와 다문화가족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연천어울림봉사회와 다문화가족이 직접 참여해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은 각 다문화가정으로 전달됐다.
윤덕상 연천어울림봉사회 회장은 “원활한 행사를 위해 우리 회원들이 이틀 전부터 많은 준비를 했다”며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저와 회원들은 보람과 행복을 느껴 이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나들이하기 좋은 주말인데 다문화가족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시고 연천어울림봉사회가 다문화가족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사업,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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