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세대 갈등을 넘어 세대 간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2022 초·중·고 찾아가는 세대 공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점차 심각해지는 세대 간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출발점으로서 세대 간 이해와 교류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광역시 효행장려지원센터 소속 전문강사들의 지원을 받아 학교로 찾아가는 학급 단위 교육으로 진행한다.
올해 인천 관내 초·중·고 총 347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인성·효·예절·다도 등 10개의 초·중·고 맞춤 선택형으로 구성됐다.
다도와 함께 배우는 예절 효와 인성, 덕목과 예절로 배우기 나, 우리, 공동체로 확장되는 현대 효의 개념과 실천 미래투사기법, 미래의 내가 후손들에게 광고로 효 경매하기 내가 우리 나라의 효자 효녀 ‘나’로부터 ‘우리’로 성장해요 ‘나’는 우리 가족의 정신지킴이 나의 입신양명, 나만의 베네핏 찾기 효와 인성교육을 통해 자기조절능력 높이기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세대 공감을 바탕으로 인성·효·예절교육을 확대하도록 권역별 인성교육원 조성하고 지역 유관기관 등을 발굴·연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