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 2022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민들이 제안해주신 89개의 사업들에 대해 부서 검토 및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37개의 사업을 민관협의회에 상정했다.
민간위원 및 관련 사업 부서장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효율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자치안전행정분과, 문화경제분과, 건설교통분과, 도시재생분과 4개 분과 37개 사업 중 건설교통분과의 도로 보수, 공원 정비사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사업 필요 적정성을 검토해 30개 사업, 9억여 원을 확정했다.
다만 최종 선정되지 못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보조금 사업을 통해 추진하거나 기존 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유사한 사업을 활용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민관협의회를 통해 사업들이 주민들을 위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향후에도 주민참여예산 제도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에게 관련 사항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제안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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