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한다”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운영하는 서구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한노인회 인천 서구지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청결·행복 우리 동네 경로당’ 사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경로당 10곳에서 어르신 143명이 참여했으며 서구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급식 도우미로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개인 위생관리 관련 위생교육과 냉장고 식자재 유통기한 관리법을 교육했다.
또한 이외 어르신에게는 새싹보리의 영양성분과 재배법을 알려주는 등 나만의 작은 텃밭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보리를 키우던 옛날을 떠올리게 한 시간이었다 찾아오셔서 이런 뜻깊은 교육을 진행해줘서 감사하다”며 “우리 손주한테 할머니가 직접 만든 거며 선물로 줘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향숙 서구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급식실 위생 및 영양 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구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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