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8일 ‘민선8기 동 주민과의 만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1개 동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건의사항은 모두 289건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및 녹지분야가 가장 많았으며 도시개발과 경로당 신축·보수 등에 관한 건의사항들은 원도심과 노인 인구가 많은 구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추진 현황으로는 완료가 78건, 추진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 중인 사업이 164건, 추진이 불가한 사업이 47건이다.
구는 건의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내년 1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예산이 미확보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히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고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하거나 사업 시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부서 간 협업, 주민참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안을 찾아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