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단동, 15일 경로위안잔치···어르신 500명 음식 대접
[금요저널] 인천 서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통장자율회가 주관해 경로위안잔치를 열고 설렁탕과 떡, 과일 등 식사를 어르신 500여명에게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함께 모여 진행된 행사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온 어르신에 대한 존경심을 되새기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최고령 어르신에게 장수상 시상했고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모범주민 2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이치현 회장은 “우리나라가 풍요롭고 살기 좋은 국가가 되기까지는 어르신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최창수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약 3년만에 이렇게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이번 행사를 맞이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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