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8월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 50대에서 70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그림책과 함께하는 내 인생의 그림책” 강연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을 맞이하는 시민들이 그림책을 읽고 인생과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행복한 노년을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그림책 및 독서심리상담 전문가를 강사로 선정해 그림책 속 인물들을 통해 나를 찾기, 책의 이야기 속에서 노년의 행복 찾기 등 8차시로 진행했으며 다음 주부터는 독서동아리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그림책 읽기를 진행하며 연대감 및 자아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책장을 정리하며 그림책을 찾아 가장 마음에 와닿는 그림을 하나씩 골라 색연필로 그려보았다 필사하며 그림을 따라 그리기가 만만한 활동은 아니었지만 재미있게 참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