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는 수해 복구비 491억원 등 960억원 증가한 1조8천413억원의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침체된 지역경제 안정에 초점을 맞춰 편성됐으며 주요 사업예산으로 수해복구사업 지역화폐 발행지원 사유시설 피해지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소상공인 피해지원금 등이다.
이와 함께 시민 편익 생활 확충을 위해 도로 확·포장 공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매입비 송정남 근린공원사업 체육시설 및 생활SOC사업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등 설해대책사업 11억원 대중교통 이용환경개선사업 보행자·자전거겸용도로 설치사업 생활안전 방범용 CCTV 확충사업을 편성했다.
방세환 시장은 “신속한 수해복구 및 피해지원으로 시민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앞으로도 예측하지 못한 재난 상황 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