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 미추 자원순환가게 추가 운영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 자원 순환가게 4개소 추가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4월 운영을 시작한 미추 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 무게·수량 등 책정된 가격에 따라 유가 보상을 해주는 가게다.
휴대폰에 씨오투씨오 앱을 설치하면 품목별 재활용품 포인트 적립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1000여명 회원이 가입했으며 약 60톤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구는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고 쓰레기를 재사용·재활용해 쓰레기 소각과 매립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숭의2동, 용현5동, 학익1동, 주안2동에 4개소 추가 운영을 결정했으며 현재 14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자원순환가게 추가 운영을 통해 주민주도형 분리배출 문화가 더 확산되길 바라며 주민들 많은 참여로 쓰레기를 줄여 깨끗한 미추홀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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