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안3동, 방치된 무허가 건축물 내 무단투기 폐기물 정비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무허가 건축물에 적치된 무단투기 폐기물을 정비했다.
국유지 상에 위치한 대상 건축물은 과거 공용화장실로 이용되다 90년대 이후 점차 그 사용이 줄어들면서 관리가 되지 않고 방치됐다.
이후 무단투기 폐기물이 적치되면서 화재위험 및 악취로 인근 주민들이 불편에 시달리게 됐다.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한국자산관리공사, 구 관계 부서 구의원 등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구 관계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건축물 내 적치된 폐기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했으며 향후 건축물 처리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건축물에 적치된 쓰레기로 인해 그동안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이 이제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쾌적한 주안3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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