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숭의종합사회복지관,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협약 체결

미추홀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는 28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다.

현재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는 11개소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치매 예방 및 치매 인식 개선 사업, 치매 교육 등에 참여하고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치매 극복 활동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 주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 극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치매는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며 “협약을 통한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주민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