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류왕길동, ‘제6회 백석산 문화예술제’와 함께 주민총회 ··주민 1천명 참여
[금요저널]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가가 지난 24일 단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백석산 문화예술제’와 ‘제2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축제를 제2회 주민총회와 플리마켓을 함께 개최했다.
동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내년 주민자치회의 주요 사업을 결정하는 자리와 함께 동시에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해 검단지역을 넘어 인천 명실상부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 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축제는 무형문화재 서곶들노래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공연, 청소년 치어리딩 공연, 주민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등이 진행됐고 더불어 비눗방울 네일아트 체험부스 운영과 다양한 플리마켓이 함께 참여해 다채롭게 꾸며졌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백석산 문화예술제는 지난 2015년 제1회 축제를 시작으로 올해로 6회를 맞았다.
해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와 인지도가 커지고 있어 검단 주민들의 여가·문화 충족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하고 있다.
황순형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로 그동안 지역상권이 많이 침체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임에도 축제를 즐기러 오신 많은 주민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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