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 검단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제3회 검단동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자치계획 결정 및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검단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과 동시에 네이버 밴드를 통해 생중계됐다.
김기봉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축하영상 상영, 2021년 및 2022년 주민자치회 활동내용 보고 2023년 주민자치계획안 보고 및 총회안건 발표, 주민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검단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주민총회를 위해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투표를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했다.
주민자치회는 총 685명의 주민이 앞으로 진행하게 될 검단동 주민 참여예산과 검단동 주민자치계획에 투표했다고 밝혔다.
검단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된 7개의 사업 중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총 4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시 주민참여예산으로는 수리수리 마수리 신기한 마술교실, 검단동 주민의 날이 선정됐으며 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전통의 맛 배우기, 아름다운 검단동 만들기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김기봉 회장은 “우선 주민총회를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제3회 검단동 주민총회는 대면으로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자치회는 내년도 사업을 잘 운영해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더욱 발전되는 검단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