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 헌혈추진협의회 위원 위촉 및 회의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안정적인 헌혈 자원 확보를 위해 남동구 헌혈추진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남동구 헌혈추진협의회는 남동구 의회, 남동구 의사회, 남동구 한의사회, 인천시 간호사회,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남동구민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다.
지역사회 중심의 안정적인 헌혈 확보방안 및 헌혈 수급 부족 등 위기관리 대응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혈액 수급 현황 다회 헌혈자 격려 및 보상방안 사랑의 헌혈문화 참여 운동 전개 헌혈 권장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남동구 청소년의 헌혈 활성화를 위해 당해 연도에 2회 이상 헌혈한 만 24세 이하 남동구 청소년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헌혈의집 구월센터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남동구는 헌혈 부족 사태 극복을 위해 남동구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헌혈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10월 1일부터 3일간 개최 예정인 소래포구 축제에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저출산·고령화 및 감염병 확산 장기화로 헌혈 참여자가 감소해 혈액 보유량이 적정 기준에 미달하는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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