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구, 추석 연휴 대비 도시개발구역 현장점검 등 실시
[금요저널] 연수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방문객 및 주민들의 통행 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지난 5일과 6일 지역 내 도시개발구역부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도시개발구역 내 기반시설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추석 연휴 대비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을 확인했다.
최근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안전사고 대비 절토사면 정비 안전휀스 등 시설물 상태 배수로 정비 상태 등도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더욱이, 구는 단속 취약 기간인 추석 연휴 동안 불법유동광고물 특별 점검반을 운영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불법유동광고물 특별점검은 차량 및 주민 통행량이 많은 먹자골목 등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교통 및 보행에 방해되는 불법광고물 등에 대해서는 즉시 철거할 예정이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통해 불법광고물 게첩을 억제하고 상습 게첩자에 대한 행정처분 등을 이행함으로써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 및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관리·감독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연휴기간 전에는 환경오염 취약 업소를 중심으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 등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연휴기간 중에는 환경오염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속결과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의거해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강력히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대비한 특별감시를 실시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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