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 시니어 낙상예방 운동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는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시니어 낙상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낙상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몸을 다치는 것으로 노화로 인해 근육량이 감소하고 균형감각이 떨어지기 때문에 특히 노인에서 발생률이 높다.
또한 노인에게 발생하는 낙상사고는 대퇴부 골절 등 심각한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는 노인을 위한 낙상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4달간 총 2기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체육회 소속 전문 강사진과 함께 낙상 예방을 위한 다양한 스트레칭 동작과 스트레칭 밴드 등 소도구를 활용한 균형 및 근력강화운동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낙상은 65세 이상 노인들의 주요 사망 원인”이라며 “낙상 예방은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덧붙여 “규칙적인 운동은 낙상의 위험을 20~35%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시니어 근력강화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겨울철 낙상 예방 및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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