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한가위 형형색색 송편·바람떡 만들기’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송편과 바람떡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센터 등록시설 학부모와 어린이 18명을 대상으로 경인여대 20주년 기념관 조리실에서 이뤄졌다.
식생활 교육 인천네트워크 하숙용 강사를 초청해 추석, 송편의 의미와 유래 국가별 다양한 명절 문화 등 이론교육과 송편, 바람떡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정에서 하기 힘든 활동을 아이와 함께 해볼 수 있어 좋은 시간 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꼭 아이와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향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과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함께 송편을 만들며 부모와 자녀 간의 친밀한 유대관계 형성에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행될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9월 중으로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서구, 계양구, 연수구 3개 센터가 공동으로 ‘튼튼 쑥쑥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해 예술, 창의 활동을 통한 주도적인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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