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서구 결식아동에 ‘행복도시락’ 지원

[금요저널] 인천 서구와 SK인천석유화학이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힘을 모았다.

구는 5일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 ‘행복 얼라이언스 결식아동 행복 도시락 나눔’ 전달식을 열고 기부금 5,000만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 등이 참석했다.

SK인천석유화학 행복도시락 나눔은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됐으며 올해도 SK인천석유화학은 신현원창동, 석남1·2·3동, 가좌1동 지역 결식 우려 아동 120명에게 도시락을 지원한다.

특히 도시락 제조와 배달은 ‘다사랑 행복 도시락’,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등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시락 지원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이웃에게 행복을 나누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시는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데 함께 협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