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청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앞장서는 일반휴게 음식점 81곳을 ‘안심식당’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현장 조사를 통해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3대 과제와 기타 생활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해 안심식당을 지정하고 있다.
선정된 음식점에는 안심식당 지정스티커와 함께 위생용품을 지급하고 온라인 포털에 소개해 해당 업소를 홍보하고 있다.
남동구는 신규 지정에만 그치지 않고 3대 과제 이행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 미이행 업소에 지정 취소 및 시정조치 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식당 지정은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안심식당 지정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외식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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