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로대곡동, 서구자원봉사센터-검단농협과 함께 ‘일석이조 착한소비 나누기 착한나눔’
[금요저널] 인천 서구 불로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서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20명과 함께 ‘일석이조 착한소비 나누기 착한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도농 복합지역인 불로대곡동의 특색에 맞게 우리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감자샐러드를 만들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10세대에 전달했다.
학생들은 직접 지역 농산물의 생산, 유통과정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검단로컬푸드 매장에 가서 장을 보았으며 구입한 농산물로 직접 감자샐러드를 요리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지역에서 이렇게 많은 채소가 재배되는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돼 신기하다”며 “감자샐러드를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보람있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불로대곡동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우리 농산물을 체험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정성이 담긴 감자샐러드와 농산물을 전달하게 돼 매우 반갑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른과 아이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불로대곡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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