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1동 주민자치회, 치유와 위로 가득한 ‘그림책 테라피’ 운영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정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관내 루원제일풍경채 노리숲 어린이집에서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테라피’ 수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림책 테라피’는 가정1동 주민자치회 교육분과가 추진하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관내 어린이집 이용 부모·조부모를 대상으로 육아로 지친 양육자들이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육아의 어려움을 나누고 자신의 감성과 생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업에서는 양육자들이 올바른 육아 방법에 대해 성찰하고 육아로 인해 돌보지 못했던 자신의 삶과 행복을 생각해보는 내용의 그림책들이 소개됐다.
또한 수업 말미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컬러링 활동을 하며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본식 가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육아로 인해 지친 양육자들이 그림책을 통해 위로를 얻었기를 바란다”며 “아이와 양육자,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1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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