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의2동, ‘행복홀씨 입양사업’ 가을초화로 화사한 골목길 조성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자율회와 함께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추진해 청소취약지에 가을초화를 식재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공가가 많아 쓰레기 무단투기가 수시로 발생하는 독배로432번길 20 등 3곳을 행복홀씨 입양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쓰레기를 청소하고 봄, 가을에는 백일홍, 천일홍 등 초화를 식재해 환경개선사업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주민 20여명이 참여해 300본 초화를 심었다.
한 주민은 “청소 취약지가 꽃길로 바뀌어 밝은 분위기가 형성되어 기분이 좋다”며 “행복홀씨입양사업이 더욱 다양한 장소에서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숭의2동 골목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기분 좋게 걸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