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화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주민, 민관 협업으로 주거환경 개선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도화1동 행정복지센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주민들과 함께 사례관리대상자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빌라에 살고 있는 노인 부부 세대로 모두 치매가 있으며 오랫동안 저장강박증으로 집안에 물건들을 쌓아놓아 취사 중 화재 위험, 악취,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도화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집안 쓰레기와 오염된 가구를 모두 치웠으며 구는 기동대 청소차 및 미화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동 행정복지센터는 LH 사업지원팀을 통해 방역, 도배, 장판 등을 지원받았다.
청소는 늦은 저녁까지 진행됐으며 약 15톤 쓰레기가 정리됐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 가구가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관리하겠다”며 “또 모두 어려운 상황임에도 함께 도와주신 주민, 봉사자,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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