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은면, 호호호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박차
[금요저널] 강화군 불은면은 지난달 30일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호호호꾸러미’의 일환으로 마을 어르신 및 저소득가정에 컵라면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불은면 마을복지추진단을 통해 주민 의견을 조사해 기획된 것으로 생필품 구입이 어려운 가정에 각종 꾸러미를 매달 배부하고 있다.
지난 7월은 삼계탕, 8월에는 컵라면 등 매달 다른 꾸러미를 기획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요새 부쩍 오른 물가로 부담이 됐는데 꼭 필요한 꾸러미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염명희 불은면장은 “마을복지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중심의 복지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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