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가득’ 생필품·식료품 꾸러미 지원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관내 돌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사랑가득 꾸러미 지원사업’은 평소 지원에서 소외된 대상자를 발굴, 선정해 가구당 5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는 가정1동 협의체 8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가정1동이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평소 라면, 주방용품 등 생필품과 식료품에 대한 복지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우선 선정, 지원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혼자 지내니 추석 명절이 다가와서 더 외로움을 느꼈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평소 필요한 물품이라 더 기쁘고 유용하게 잘 쓰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정광숙 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랑가득 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혼자 사시는 이웃들을 찾아 뵙고 그분들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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