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청
[금요저널] 김포시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외국인 시민을 위한 가이드’ 4,000부를 제작해 본청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김포시 외국인 주민지원센터 등에 26일부터 배부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4개 국어로 제작됐으며 쓰레기 배출방법, 체류지 변경방법, 편의시설정보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정보 내용이 수록돼 있다.
유재령 민원여권과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시민들에게 가이드북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시민들이 우리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 거주 외국인은 법무부 통계현황 7월 말 기준 2만 3천여명이며 김포시 전체 인구의 4.6%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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