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현1동, 사랑의 나눔 텃밭에서 김장 무 모종 심어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지역 내 ‘사랑의 나눔 텃밭’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 무 모종을 심었다고 26일 밝혔다.
‘사랑의 나눔 텃밭’은 도심 속 유휴공간을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무상 임대받아 조성된 텃밭으로 논현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모종을 심고 가꾸어 왔다.
수확한 농작물은 저소득층에게 나눠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름에는 감자, 가을에는 무 등을 심고 있으며 이번에 심은 무는 남동구 이웃사랑 김장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덥고 습한 날씨에도 많은 부녀회원과 자생 단체 회원들이 시간을 할애해 적극 참여했다.
임양숙 논현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 들여 가꾼 농작물이 건강하게 자라 이웃들에게 따듯하게 전달되길 바라며 이웃 나눔 행사에 항상 솔선수범하는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미영 논현1동장은 “사랑의 나눔 텃밭 김장 무 심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논현1동 자생 단체에 감사드리며 이 작은 텃밭을 통해 수확한 농작물이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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