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자런, 가정1동 한부모·다자녀 가구에 ‘사랑의 피자’ 후원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동에 소재한 피자가게 피자런의 후원을 받아 지난 24일 취약계층에 ‘사랑의 피자 나눔’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피자런 가게에서 직접 만든 피자 20판을 후원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부모, 다자녀 가구를 중심으로 피자를 전달했다.
피자를 받은 한 주민은 “동에서 피자를 받은 건 처음이라 아이들이 엄청 좋아한다”며 “아이들과 함께 맛있게 먹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경미 피자런 대표는 “코로나19 등 경제 불황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선숙 가정1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웃을 위해 피자를 선뜻 지원해주신 사장님 내외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주신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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