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_계양구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계양구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부정·불량 축산물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포장처리업소와 식육판매업소 등 404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축산물명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2개반 11명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확인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여부 축산물 영업자·종업원의 결핵 등 인수공통 감염병 건강검진 여부 축산물 원산지 확인 및 이력제 표시 점검 위생상태와 유통관리 기준 준수 허가·신고되지 않은 장소에서 포장·처리·보관·판매 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축산물 안전과 직결된 적발 사항은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집중 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도와 홍보를 꾸준히 해 나가겠으며 코로나 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작업장의 방역상황 실태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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