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시 보건소는 8월 18일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민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방역은 말라리아 예방 및 조기 퇴치를 위한 것으로 보건소 방제반,민간소독업체, 육군17사단이 함께 참여해 월곶면 접경지역 말라리아 매개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9월까지 휴경지와 나대지 등 취약지역 대상 매개모기 집중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종합방제반을 운영해, 보건소 방역 5개반, 관내 민간위탁 방역 16개반이 참여해 10월까지 야간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군부대, 농가 등 취약지역에 휴대용 방역소독기와 방역약품을 지원하는 등 자율적인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일반시민, 군장병 대상 말라리아 예방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활동 자제 운동후엔 샤워 밝은색의 긴옷 착용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을 준수해야 한다.
구영미 보건행정과장은 “말라리아 예방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보건소와 군부대, 민간업체간 협력으로 말라리아 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