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어수정 작은도서관에서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관내 활동 중인 지역작가를 초청해 릴레이 북토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동두천에서 활동 중인 대표적인 지역작가로는 곽동우, 손순자, 이강석, 김개미, 양지윤 등 28명이 있다.
이번 지역작가 북토크는 어수정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내에서 활동 중인 지역작가들의 창작력과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지역과 지역작가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는 한편 건강과 시 낭송 그리고 전통공예의 하나인 자개공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기획된 지역작가 초청 릴레이 북토크는 문학, 시 낭송 등 어느 한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을 아울러 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자부심을 드높이고 작가들의 창작력을 끌어내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첫 번째 북토크는 “백세시대를 준비하는 건강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곽동우 지역작가의 강연이 9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운영되며 두 번째는 “자개빛 이야기 담소”라는 주제로 보산동 자개공방 대표인 김윤미 자개 공예작가의 ‘자개 컵받침 만들기 체험’이 9월 30일 금요일에 진행된다.
이어 세 번째로는 “화요 시 낭송 클래스”라는 주제로 10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 손순자 지역작가와 시민과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