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월 9일 관내 소외계층 25가구에 정성 가득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모여 밑반찬을 만들어 결연을 맺은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비 피해가 없는지 안부를 확인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안혜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양주 하패리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석완준 님의 열무 후원으로 코로나19 재확산과 폭염으로 바깥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시원한 열무김치와 밑반찬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부녀회원들과 함께 정성 들여 만든 밑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게 무더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옥석 송내동장은 “계속되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펼쳐주시는 새마을 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