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좌2동, ‘공유부엌’서 반찬 만들어 독거노인 가정 등에 배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좌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9일 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독거노인 22가구에 반찬을 만들어 배달했다고 1일 밝혔다.
‘모두가 3GO’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올해 가좌2동 주민자치회 복지공유분과 자치사업 중 하나로 주민자치회는 이 사업을 매월 1회 진행한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가좌2동 ‘공유부엌’에 모여 영양반계탕, 물김치, 오이지 등 반찬을 직접 만들었고 이를 독거노인 등에 직접 배달했다.
오귀남 회장은 “장마철이 지나고 무더위가 한창인 지금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를 하시고 여름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통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가좌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