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당하동 빌라, 주택 밀집지역 거주 어르신 쉼터 마련”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28일 구립 당하동 경로당을 오는 12월 개소를 목표로 착공한다고 밝혔다.
당하동 1111-10 부지에 짓게 될 당하동 경로당은 서구에서 세 번째로 건립되는 구립 경로당이다.
서구는 총사업비 12억9천8백만원을 들여 대지면적 383.8㎡, 연면적 149.67㎡, 지상 1층 규모로 오는 11월 준공해 12월에 문을 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로당은 외부와 내부 공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자연 교류형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취미실, 일광욕실 등 고령자 친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었던 당하동 빌라, 주택 밀집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주민 불편 없이 공사를 진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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