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상반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자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올 상반기 경안동에는 희망별 1인 1계좌 및 일시적 기탁금과 학원비 지원, KF94마스크, 식료품, 쿨매트 등의 냉방 물품까지 다양하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 후원 등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졌다.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된 성금과 물품으로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 저소득층 가정 내 자녀 지원, 건강 및 여가 활동 지원 등 소외된 이웃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표동진·이선열 공동위원장은 감사서한문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행복한 경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안동은 꾸준히 나눔문화를 실천해 주신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고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내 ‘경안동 나눔의 전당’에 명패를 부착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공유 및 확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