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앞두고 ‘보양식 한그릇’···가좌동, 삼계탕 1700인분 대접 ‘풍성’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3일 초복을 앞두고 가좌지역 행정복지센터 4곳에서 어르신 대상 삼계탕 나눔 행사가 각 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가좌1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른 아침부터 마을 어르신 400명을 위해 삼계탕과 반찬, 떡 등을 준비해 대접했다.

가좌2동 새마을부녀회도 가좌2동 공유부엌에서 삼계탕 300인분과 과일 떡 등을 손수 준비해 어르신들 모시고 식사를 대접했다.

가좌3동 새마을부녀회는 부녀회 회원 14명이 모여 삼계탕 400인분을 직접 끓여 준비하고 ㈜리팩, ㈜삼양제넥스 등 지역 기업의 후원을 받아 반찬, 다과를 대접하기도 했다.

같은 날 가좌4동 새마을부녀회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상을 차리고 삼계탕 500인분을 어르신들게 대접했다.

각 동 부녀회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어 어르신들 건강이 걱정된다”며 “정성담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