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한밭문화체육센터 개관 일류체육도시 대전의 위상 높인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한밭문화체육센터'의 개관식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개관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또 펜싱 세계 1위 오상욱 선수와 프로야구 단독 1위 한화 이글스의 홈런왕 노시환 선수, K리그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의 윤도영 선수가 보내온 축하 영상이 상영돼 일류 체육도시 대전의 위상을 더했다. 더불어 신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그린 ‘대전 테마 그림 전시’ 와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 포토존이 마련되어 문화적 감성과 세대 공감을 아우르는 의미 있는 행사로 구성됐다. ‘한밭문화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29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연면적 3,17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생활문화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민의 다양한 문화·체육·돌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수영장은 5월 9일부터 자유수영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다목적체육관은 5월 16일부터 탁구 및 배드민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정보와 이용 신청은 대전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한밭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한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장애인의 보편적 독서권을 확대하고 정보 접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통해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한밭도서관은 오는 5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인근 장애인복지시설인 대전태화주간보호센터와 협력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친 독서 활동, 독후 체험, 공연 관람, 도서관 이용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도서관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식정보 취약 계층에게 차별 없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2022년 제16회 매출의 탑 수상기업’모집 [금요저널] 대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2022년 제16회 매출의 탑 수상기업 및 유공근로자’선정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대상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업종제한 없이 전년도 100억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달성한 기업 또는 해당 기업의 근로자이다. 매출유공 기업은 본사 또는 주생산지가 대전 관내에 있어야 하며 타 지역에 본사가 있는 경우에는 대전 소재 공장의 매출액만 인정된다. 매출유공 근로자는 포상신청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매출실적 달성에 현저한 공이 있는 자로서 소속 대표가 추천한 자여야 한다. 수상자는 오는 10월에 심의 결정하고 시상식은 오는 11월 29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기업에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3%의 이자차액 지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융자 시 2%의 이자차액 지원 시장개척단 및 전시·박람회 참가신청 시 가점부여 언론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신청은 대전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서류를 확인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정재용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매출의 탑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내수판로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매출 증진 등 실질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중요한 자리”며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정무수석보좌관에 박철환 변호사 임명 [금요저널] 대전시는 민선8기 정부·국회, 언론 등 정무기능 총괄을 위한 정무수석보좌관에 박철환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박철환 정무수석보좌관은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박사를 취득하고 법무법인 지원피앤피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소방, 도시철도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지하철역사 등 도시철도시설에 대해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에서 발생한 도시철도 시설 화재는 총 4건으로 전동차량 하부, 승강장 등 화재발생 장소는 다양했으나,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이에 대전소방본부는 지하철역사 등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등 소방안전점검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소방시설 자체점검, 자위소방대 편성·운영 및 소방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대상별 맞춤형 1대1 컨설팅과 직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초기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방본부 신경근 예방대책팀장은 "도시철도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로 평소 화재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계도와 교육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청년내일희망카드 참여자 2차 모집 실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 및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2022년 대전시 ‘청년내일희망카드’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초과 150%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중위소득 120% 이하 중 국민취업지원제도 탈락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 불인정 통지서 제출시 국민취업지원제도 탈락자로 인정받는다. 기타 세부적인 자격기준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중 1천 명을 선정해, 매월 50만원씩, 6개월 간 총 3백만원을 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구직과정에서 필요한 직접비와 간접비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10일 오후 5시까지 청년내일희망카드 홈페이지 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관련서류는 8월 17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적격 심사를 거친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대전시 거주기간, 중위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 결과는 9월 23일 이후 청년내일희망카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신청자에게는 이메일 또는 휴대전화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전시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은 “청년내일희망카드 사업은 정부사업인 국민취업지원제도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미취업자 청년들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참여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대전시 대표 청년정책”이라며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내일희망카드’는 취업소요기간 장기화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2017년부터 대전시에서 발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제24회 대전시 건축상’작품 공모 [금요저널] 대전시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24회 대전시 건축상’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건축상은 우리지역 내 건축물 중 예술적 가치가 높고 기술 수준이 뛰어나며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응모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로 대전시에 위치한 민간건축물 또는 공공건축물이다. 대전시 신청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사, 대학교수 등 건축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상 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예술성 창의성 기능성 조화성 도시경관 기여도 등 총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금상 1, 은상 1, 동상 2 등 총 4개 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9월 말 개최 예정인‘2022년 제14회 대전건축문화제’에서 시상하고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응모 접수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이며 대전시 주택정책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전시주택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장일순 도시주택국장은 “대전시 건축상은 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해 대전을 아름답고 품격있는 도시로 만들어 대전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 방위사업청,‘국방신산업 육성’손잡아 [금요저널] 대전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방위사업청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방위사업청이 공모한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정철재 육군교육사령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임영일 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클러스터사업 사업단 및 지역협의회 구성 드론분야 특화 로드맵 수립 및 지원생태계 구축 방산특화개발연구소 운영 및 인력양성 지원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실증 지원 방산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 창업 및 일자리 특화사업 지원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은 군 관련 기관 국방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5년간 총 490억원을 투입해 방위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기술경쟁력 확보와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군 소요와 기술트렌드를 분석해 국방신산업 특화 로드맵을 도출하고 대전 소재 정부출연연, 대학 등을 중심으로 방산특화개발연구소를 구축⋅운영해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특화 연구⋅시험⋅실증을 위해 대전의 우수한 기술개발 인프라를 활용한 장비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개별 중소⋅벤처기업이 구축하기 어려운 장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50개사 이상의 국방기업 창업과 우수 기술을 보유한 민수기업의 국방시장 진입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산⋅학⋅연⋅군⋅관 국방 전문가로 이루어진 지역협의회를 구성해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효율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대덕 산업단지에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해 기업의 연구⋅시험⋅실증에 필요한 시설⋅장비와 스타트업 입주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정부출연연과 방산대기업 연구소, KAIST 등이 소재한 연구개발 역량의 집적지로 소요기관인 군과도 인접해 방위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의 최적지”고 말하며 “다양한 혁신주체가 참여하는 방산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국가 방위산업 혁신에 큰 일익을 담당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루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립미술관, 8월 4일 국제콜로키움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8월 4일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 연계 국제콜로키움을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콜로키움은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의 주제인 미래도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담론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국제 콜로키움을 통해 예술과 과학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통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도래할 미지의 세계 사이에서 공감예술의 역할은 무엇인지 질문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국제콜로키움은 환경문제를 비롯해 첨단기술의 발전과 그에 따른 도시공간의 재구조화, 도시를 둘러싼 현안들과 그로부터 사유되는 도시의 대안적 시나리오들을 조망하며 우리가 함께 만드는 미래도시의 열린 가능성들을 공유한다. 대전시립미술관 선승혜 관장은 21세기 환상의 미래를 주제로‘디지털 환상곡’기조발표를 한다. 선승혜 관장은 21세기 디지털시대에 급속도로 진전하는 자연, 인간, 과학기술의 새로운 관계가 만들어내는 문화예술은 과연 새로운 천사인가라는 질문한다. 영국 출신의 작가 알렉산더 웜슬리는 출품작‘티라나 타임캡슐’에 대해 발표한다. VR로 구현한 가상환경은 티라나의 과거를 품은 일종의 타임캡슐로 기능한다. ‘티라나 타임캡슐’은 추억으로 남았을 도시의 과거를 디지털 미디어 기술로 봉인한다. 프랑스 출신의 작가 피에르-장 지루는 출품작‘보이지 않는 도시들’을 중심으로 도시의 실상과 가상의 이미지를 중첩시켜 현실과 허구의 대화에 대해 이야기 한다. 도시를 성장과 변화를 거듭하는 유기체로 보는 건축에서 영감을 얻은 이 작업은 반세기전 꿈꾸던 새로운 사회에 대한 열망으로 우리를 이끈다. 노상희 작가는 개인과 사회의 긴장과 압력을 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해낸다. 도시를 연결하는 불특정한 정보망을 표현한 출품작‘카르마는 이상적으로 제시되는 도시상과 달리 그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과 매력적이지만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은 도시를 보여준다. 미국 출신의 패트릭 라이든과 강수희로 구성된 시티애즈네이처는 ’나무가 디자인하는 도시‘를 중심으로 자연과 대립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삶을 제시한다. 일종의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나무들처럼 우리가 사는 도시가 연결된다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며 나무가 디자인하는 대전을 제시한다. 황문정은 작업의 오랜 주제인 비인간을 키워드로 인간과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인간의 눈에 쉽게 포착되지 않는 비인간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출품작‘반전광경’은 인간이 제거한 비인간들이 끊임없이 지상으로 출몰하는 모습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 사이의 관계의 역전을 표현한다. 이번 국제콜로키움은 대전시립미술관 김민기 학예연구사 외에도 전시를 구성한 비엔날레 팀이 토론자와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미래도시 예술담론의 새로운 가능성을 스스로 모색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며 이후 대전시립미술관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국제콜로키움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예약은 필요하지 않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가 아르바이트 청소년의 근로 보호를 위한 청소년근로권익 보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는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청소년근로보호지원단을 설치하고 근로 청소년들이 겪는 부당처우에 대한 상담 · 해결 및 노동인권 교육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근로 현장에서 임금체불, 근로계약 미작성 등 부당처우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0년 실태조사에서도, 근로 청소년 3명 중 1명꼴로 인권침해를 경험했으며 대표적 부당처우로 ‘임금체불’, ‘초과근무 요구’, ‘휴게시간 미보장’ 등이 꼽혔다. 반면, 부당처우에 대한 청소년들의 대처는 ‘참고 계속 일했다. ' ‘그냥 일을 그만두었다'가 각각 74.1%, 17.6%를 차지하는 등, 소극적 대처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대전시는 청소년근로보호지원단을 중심으로 부당한 상황에 대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1:1 상담을 제공하고 근로현장을 방문해 사업주와의 중계에 나선다. 또한 노동 관련 전문기관과 협력해 법률 자문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고등학교 등 청소년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진행하고 단기 아르바이트를 넘어 미래 직업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 및 진로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실제 근로 경험 청소년을 중심으로 ‘청소년 지원단’을 구성해 또래 친구들의 근로 고충을 상담해주는 ‘청소년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지원단은 9월부터 모집 예정이며 청소년지원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근로 정책 발굴 및 제안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시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은 "청소년들은 성인 근로자에 비해 노동인권침해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청소년근로권익 사업을 통해 고충 상담부터 보호, 진로 교육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르바이트 기간이 장래 직업을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선 8기 대전광역시장직인수위원회, 백서 전달식 가져 [금요저널] 민선 8기 대전광역시장직인수위원회는 28일 대전시청에서 인수위원회 활동과 의미를 담은 백서를 대전시에 전달했다. 이번 백서는 역대 대전시장직인수위 중 처음으로 제작했으며 전달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이현 위원장, 김기황 부위원장 인수위원회 분과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수위는 지난달 7일 공식 출범해 인사행정, 건설교통, 교육문화, 예술체육, 환경복지, 정책공약 TF으로 구성해 왕성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번 달 12일에 해단식을 가진 바 있다. 인수위는 출범부터 해단까지의 활동 과정, 민선 8기 시정방향 및 주요 정책 추진 방안, 공약 검토 및 향후 계획, 시민 정책 제안 등을 백서에 담았다. 백서 내용을 살펴보면, 민선 8기 대전시정 비전은‘일류 경제도시 대전’으로 타 시도와 비교우위를 다투는 추종형 전략에서 대전만의 전략과 비전으로 대전환 혁신을 주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류 경제도시’구현을 위한 9대 주요 정책으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신속 추진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나노·반도체 집적단지 조성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 방위산업 육성 등을 선정했다. 이현 인수위원장은 “민선 8기 초석을 닦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인수위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대전시 공직자와 열정을 갖고 인수위 활동에 임해 주신 위원들께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현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에서 심사숙고해 민선 8기 성공을 위해 백서에 담아 대전시에 제안한 사항은 앞으로 시정을 펼칠 때 적극 반영 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서를 받아본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첫발을 내딛을 때 동행해 주신 인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짧은 활동기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일류 경제도시 대전 구현을 위해 고견을 주신 인수위원회 노력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선 8기 약속사업을 구체화하는 과정에 백서에 담긴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대전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에 대한 매개바이러스 유전자검사 결과, 동양집모기와 반점날개늪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원은 4월부터 일본뇌염 및 뎅기열 등 기후변화에 민감한 매개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한밭수목원 및 성두산근린공원 등 5개소에 매개모기 채집장치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채집 모기의 50% 이상으로 확인돼 지난 23일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상태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경우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유증상자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치명률은 20~30%에 달한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야외할동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