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한밭문화체육센터 개관 일류체육도시 대전의 위상 높인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한밭문화체육센터'의 개관식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개관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또 펜싱 세계 1위 오상욱 선수와 프로야구 단독 1위 한화 이글스의 홈런왕 노시환 선수, K리그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의 윤도영 선수가 보내온 축하 영상이 상영돼 일류 체육도시 대전의 위상을 더했다. 더불어 신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그린 ‘대전 테마 그림 전시’ 와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 포토존이 마련되어 문화적 감성과 세대 공감을 아우르는 의미 있는 행사로 구성됐다. ‘한밭문화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29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연면적 3,17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생활문화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민의 다양한 문화·체육·돌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수영장은 5월 9일부터 자유수영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다목적체육관은 5월 16일부터 탁구 및 배드민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정보와 이용 신청은 대전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한밭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한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장애인의 보편적 독서권을 확대하고 정보 접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통해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한밭도서관은 오는 5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인근 장애인복지시설인 대전태화주간보호센터와 협력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친 독서 활동, 독후 체험, 공연 관람, 도서관 이용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도서관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식정보 취약 계층에게 차별 없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대통령배 이스포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금요저널]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에서 대전시가 종합순위 2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창원에서 개최된 대통령배 KeG 결선에서 총점 113점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2위, 특히‘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1위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시는 2009년 대통령배 KeG 대회 개최 이래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통령배 KeG에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넥슨 코리아의 ‘카트라이더’ 3개 종목에 대전 대표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번 전국대회 진출을 위해 지난달 대전시장배 한밭대전을 통해 종목별 대전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전·현직 프로게이머의 멘토링을 받는 등 탄탄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대전시 문인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통령배 KeG에 대전지역 대표로 출전해 좋은 성과로 대전의 명예를 드높여준 이스포츠 유망주 선수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아마추어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대전만의 이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직장인, 가족, 대학생, 장애인 등 다양한 대상을 겨냥한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대전 시민들이 이스포츠를 생활체육으로 인지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민선 8기 첫 추가경정예산으로 7,005억원을 편성해 2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6,003억원, 특별회계는 1,002억원이 증액된 총 7조 1,711억원 규모로 지난 1회 추경 대비 10.8% 증액됐다. 세입은 지방세 573억원 지방교부세 2,518억원 국고보조금 1,839억원 세외수입 748억원 등이 증액됐다. 대전시는 이번 추경에서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청년정책 사회적약자 지원 약속사업 이행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재정지출 구조조정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 노력에 방점을 뒀다고 밝혔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및 창업자금 이차 보전금 49억원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29억원 노란우산공제회 정액장려금 8억원을 증액하는 한편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캐시백 지원예산 274억원 등 총 10건 372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청년정책 지원사업은 16건으로 청년 주거정책 개발 및 실행전략 수립 용역 1억 3천만원 청년 내일 저축계좌 5천 3백만원 구암·신탄진·낭월 다가온 건립 112억 7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사회적약자 지원을 위해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 학교밖 청소년 꿈키움 수당, 여성폭력피해자 시설 지원 등 30건 664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아울러 재확산 추세에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예산도 꼼꼼히 챙겼다.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448억원 선별진료소 검사인력 활동 한시 지원 2억원 선별검사소 진단검사비 3천만원 등을 반영하고 재해·재난 목적으로 50억원을 예비비로 편성하는 한편 재난관리기금에도 250억원을 추가 반영했다.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약속사업도 이번 추경을 통해 시동을 건다. 기업금융 중심은행 설립 연구 용역 2억원 보문산 전망대 조성사업 5억 5천만원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50억원 대전형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1억원 제2 외곽 순환 고속도로 타당성 평가 2억원 호남고속도로 지선 지하화 타당성 평가 2억원 대전천 천변도로 확장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2억원 평촌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45억원 등 약속사업 8건이 예산안에 올랐다. 이밖에 주요 현안사업 예산으로 대전 미래 전략 2040 그랜드 플랜 수립 6억원 대전역세권 재정비 촉진 270억원 목척교 야간경관개선 사업 7억 9천만원 장기택지개발지구 체계적 관리방안 수립 1억원 등도 추경안에 반영됐다. 특히 이번 추경은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취임과 함께 건전재정 예산편성 기조가 눈에 띈다.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사업 10억원 등 모두 173건 603억원의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는 등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을 했다. 이와 함께 본예산에 편성한 지방채 사업 5건 231억원을 감액하는 등 지방채 발행을 최소화해 강도 높은 지방채 관리에도 나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중앙정부도 물가 상승 등 경제적 문제로 예산 구조조정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민선 8기 첫 추경은 부진사업 등에 대한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사회적 약자 지원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했다”말했다. 한편 이번 편성 예산안은 다음달 9월 6일부터 열리는 대전시 의회 267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9월 2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코로나19 변이 발생 및 재유행으로 우리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경감 정책을 올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대전시 소유 공유재산에 대해 2020년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5차례에 걸쳐 공유재산 임대료 경감 정책으로 총 1,879명에게 87억원 상당의 임대료 지원 혜택을 제공했다. 공유재산 임차 소상공인 임대료 경감 6차 조치로 공유재산 임대료율은 반값 수준으로 50% 인하되고 임차장소를 사용하지 못한 경우는 임대 기간이 연장되거나 감면된다. 또한 대전시는 이번 임대료 경감연장 시 혁신행정으로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유재산심의회 신속 처리제를 적용해 불과 2주 만에 소상공인의 피해지원 정책을 속도감 있게 결정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코로나19 변이 발생 및 재유행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가 지속되는 만큼 지역경제의 풀뿌리인 소상공인과 고통을 분담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와인향기로 물들다. 2022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지난 21일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8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1·제2전시관 일원에서 ‘2022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되어 진행되었던‘와인·전시시음회’가 정상화되어 26일 ~ 2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 230개 부스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아시아와인트로피’는 21일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24일까지 개최된다. 국제 와인 기구가 승인하는 세계 3대 와인 품평회인‘아시아와인트로피’를 통해 선정된 와인은 ‘대전 라벨’로 전 세계에 유통되는 대표적인 도시마케팅 상품이다. 이외에도 국내·외 와인트렌드 등 와인 정보 제공을 위한 ‘컨퍼런스’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와인 바이어·수입사들이 참여하는 ‘와인 로드쇼’등이 연계행사로 개최된다. 26일 ~ 28일 19시 엑스포 과학공원 한빛탑 광장에서는 와인시음과함께 재즈 및 k-pop 공연을 즐길수 있는‘와인문화의밤’ 야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기타 부대행사로 소상공인 상생 지원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내 레스토랑들과 협업해 8월부터 10월까지 디너 행사와 연계한 와인 세미나‘와페인더시티’가 진행되며 와인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타파 ‘방구석와인상담관’이 8월 ~ 12월까지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 일정 확인 및 참가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입장권은 행사장인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대전시 문인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2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은 위드 코로나 시대 일상으로의 회복에 발맞춰 신규 개관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와인축제로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공급업체 위생관리 특별점검 실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학교급식 위생관리 취약기인 신학기를 대비해 관내 학교 개학 시기에 맞춰 오는 8월 22일부터 3주간 학교급식 공급업체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학기간 동안 운영이 중단되었던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생관리 점검을 통해 업체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여름철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점검은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4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불시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품 등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점검 시 식재료 납품업체가 참고할 수 있는 교육자료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지도를 통해 시정조치하고 그 외 부적합 사항에 대해는 관할 자치구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통보해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학생들에게 최상의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년부터 곡류 공동구매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공동구매 사업대상과 품목을 확대해 곡류 공동구매에 42개교, 육류 및 가금류 공동구매에 32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9월 말에는 학교급식 공동구매 공급업체로 선정된 업체 대상으로공급품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 남시덕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학교급식 공급업체의 불시 점검은 우리 아이들에게 질 좋은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중간 점검차원에서 실시된다”며 “앞으로도 대전시 학교급식 공급업체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대전시장, “UCLG 총회 많은 관심과 참가 바란다”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5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시장은 오는 10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요청했고 향후 수도권 과밀화 해결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시는 이번 총회에서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참가 협조 2022 대전 UCLG 총회 시 중앙지방협력회의 대전 개최 현안 사업 등의 신속 추진을 위한 제도개선 협조 등 3개 안건을 건의헸다. 이 시장은 “2022 대전 UCLG 총회는 세계평화, 기후변화 대응 등 지구촌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지방정부가 모이는 뜻깊은 행사”며 “UCLG라는 세계 지방외교의 장에 많은 자치단체의 참가를 협조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제2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총회 기간 내 개최하는 데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지역에서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러 제도적 장치들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수도권과 차이를 고려하지 않는 정부 공모사업 선정 방식으로 인한 수도권 과밀화의 심화를 해결하기 위해 불합리한 제도들의 개선을 위한 시·도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가 처음으로 모인 자리로 시도지사협의회에서 보고한 현안사항과 각 시·도의 제안사항 등을 논의한 후, 제16대 임원단을 선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중부소방서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금요저널] 대전시는 19일‘중부소방서 건립’사업의 설계공모 결과, ㈜아리건축사사무소 응모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배치계획 및 입면계획이 동일 부지 내에 설계 중인 부사119안전센터와 조화롭게 설계됐고 소방차 출동을 위한 효율적인 차량 동선계획을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부소방서는 중구 부사동 구 충남공업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4층, 연면적 약 3,500㎡ 규모로 총 사업비 315억원을 투입해 2025년도 말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중구지역 통합 소방관서인 중부소방서가 새롭게 신설되면 같은 부지에 조성 중인 부사 119안전센터와 함께 5개 자치구중 소방서가 없던 중구 지역의 소방안전 공백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균등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부 소방서와 부사119안전센터 통합청사 건립사업을 계획된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쇠고기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부정 축산물 유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유통 중인 축산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추석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부정 · 불량 축산물 유통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된다. 단속에는 대전시 및 자치구 감시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6개 단속반이 투입되며 축산물 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축산물 판매업소 등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수입축산물이 한우고기로 둔갑되어 판매되는 행위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기재 거래내역서 작성 이행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행위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개체식별번호 표시, 거래기록의 허위 기재 등이 의심되거나 위반 사실을 부인하는 경우 시료를 채취해 DNA동일성 검사를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DNA동일성 검사는 축산물 판매업소 등에서 채취한 시료와 축산물 품질평가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동일 개체의 샘플에서 유전자를 추출해 유전자 감식기법을 통한 실험검사를 통해 같은 개체여부를 검사하는 유전자 검사 방법의 일종이다. 대전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취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및 행정처분을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나 앱을 활용하면 축산물 이력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며 축산물이력제를 적극 활용에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 정인 농생명정책과장은 “축산물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 ·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공급되어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이륜차 등 불법자동차 근절 종합대책 추진 [금요저널] 대전시는 올 하반기까지 이륜차 등 불법자동차 근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속되는 이륜차의 불법행위로 인한 소음 등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건전한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대전시는 단속 확대 및 정례화 단속 행정역량 강화 시민참여 확대 등 3가지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단속방법을 대전시 주관 합동단속 자치구 자체단속 경찰 음주단속 참여 실시간 순찰 단속 등으로 다변화해 단속을 확대한다. 또한 대전시, 자치구, 대전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올해 말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소음기 등 불법튜닝 미사용신고 운행 번호판 미부착 운행 번호판 훼손 및 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신호 및 지시 위반 헬멧 등 인명보호장구 미착용 중앙선 침범 등 도로교통법 위반사항이다. 이륜차와 별개로 최근 잇따라 낙하사고가 발생하는 화물차 불법 판스프링에 대한 단속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안별로 고발 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도로교통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나 범칙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이륜차 튜닝업체, 정비업체에 대한 일제점검 및 계도를 실시해 불법이륜차 양산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담당자 교육을 통해 업무 전문성을 제고해 단속 공무원의 행정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30년 만에 강화된 환경부 소음기준과 최근 국토부에서 도입을 검토 중인 안전검사제도에 대한 후속대책도 신속하게 마련해 대응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참여를 독려하고 홍보도 강화한다. 불법이륜차·자동차에 대한 시민신고를 유도하고 음식 배달 등 이륜차 이용 시 ‘불법 이륜차 이용하지 않기’등 적극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륜차·자동차 등록 시 민원인에게 안전운행 홍보물을 배부해 이륜차 운전자들의 안전의식도 높여나갈 예정이다. 대전시 임재진 교통건설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며 불번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가 오는 8월 30일까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대전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판매로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이용자들은 채팅을 통해서 진행자 혹은 다른 구매자와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구매방식이다. 비대면 경제가 부상하면서 최근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활용되고 있다. 대전시도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시장의 주요한 마케팅 모델로 급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송기획부터 홍보, 판매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이번 판매행사는 소비자 만족도 1위인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되며 라이브 특가, 무료배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10개 기업은 지난 5월 대전비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오는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에드코스 보아스테크 위프클로벌 데오글로벌 총 4개사의 방송판매가 진행됐다. 8.23.에는 에르코스 비타바이오, 8.24.에는 위몬 해피데이, 8.30.에는 나인딜즈 건강생활연구소가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참여할 예정이다. 방송시간, 특가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한 대전시 일자리경제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용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라이브커머스는 장소의 제약 없이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만큼, 비대면 경제에 최적화된 마케팅 수단”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