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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_다중이용업소_소방안전관리_우수업소_6곳_선정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7일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화재예방 활동이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6곳을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이번 현판식은 안전관리 수준이 뛰어난 업소에 공식 인증 표지를 부착해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임을 알리고 지역 전반의 자율적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소방시설과 비상구 등 안전시설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최근 3년간 화재사고 및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이 없으며 종업원 대상 정기 안전교육을 성실히 이행한 업소 중에서 선정된다.올해 우수업소로 인증된 곳은 △메가박스 대전중앙로 △스타벅스 중앙로R점 △스타벅스 갈마DT점 △스타벅스 대전용전DT점 △투썸플레이스 대전가수원DT점 △투썸플레이스 오룡역점 이다.인증 업소는 앞으로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며 이후 정기 심사를 통해 관련 법령 위반이 없을 경우 인증을 갱신할 수 있다.안정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우수업소 인증이 시민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업소의 자율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지원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7일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봉사단체 리더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했으며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시민 참여의식을 고취해 보다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됐다.교육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시민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보았고 이어지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마지막 인권교육에서는 ‘존중’과 ‘나눔’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봉사 문화의 품격을 높였다.이를 통해 자원봉사가 단지 일회성 활동이 아니라 시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생활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마련됐다.특히 다양한 봉사단체와 시민·행정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지속가능성과 네트워크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자리였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원봉사가 보다 자연스럽게 시민의 일상 속에 스며들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대전시는 9월 12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제42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가 참여했으며 서면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10개 지자체가 현장 발표를 펼쳤다. 대전시는 ‘대전식품검사봇, AI 기반 24시간 365일 국민안심 식품검사도우미’를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단과 현장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전식품검사봇’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식품 분야 공공서비스다.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자가품질검사 정보를 안내하고 검사 주기별 맞춤형 알림을 제공해 민원 처리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영세 식품업체들이 더욱 편리하게 검사 제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했으며 정보화기술을 접목한 행정·안전·교통·복지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며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해 지역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가 2026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국비 66억원을 확보하며 전국 3위 성과를 거뒀다. 이는 올해 확보한 51억 3천만원보다 14억 4천만원 늘어난 규모로 국가 재정 상황이 어려워 대부분 지자체의 예산이 줄어든 가운데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성과를 위해 공모사업 중심의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주민지원사업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컨설팅을 최초로 도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은 △도로 정비 등 생활편익 사업 1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발굴 용역 1건 △누리길 및 여가녹지를 조성하는 환경·문화사업 3건 △생활공원 조성사업 1건 등이다. 특히 주민지원사업 발굴 연구용역에 국비 2억원이 반영되면서 앞으로 주민 소득 증대와 복지 증진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 전략 수립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비 확보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국비 확보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9월 12일 시청 19층 본부장실에서 ‘대전시 소방 법률지원위원’ 위촉식을 열고 법률지원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소방행정과 현장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쟁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대전소방의 법률지원 제도는 소방공무원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법적 분쟁에 대해 초기 단계부터 전문적인 자문과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법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위촉된 법률지원위원은 대전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4명을 포함해 총 14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소방행정과 현장 활동과 관련된 법률 자문뿐 아니라 소송 관련 지원 등 실질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은 2회까지 가능하다. 대전소방이 이 같은 제도를 도입한 배경에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이 있다. 최근 일부 소방공무원들은 화재·구조·구급 과정에서 민원인과의 충돌, 과실 논란 등으로 법적 다툼에 휘말리는 경우가 있었고 개인적으로 소송 비용과 심리적 부담을 짊어지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번 법률지원 제도는 이러한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소해 소방공무원이 안심하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홍석민 대전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다양한 법적 분쟁으로 소방공무원이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쟁점 발생 초기부터 신속한 법률지원을 펼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 본연의 업무가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 현대미술의 미래 ‘넥스트코드 2025’ 대전서 개막 [금요저널]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 17일부터 본관 3·4전시실에서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넥스트코드’는 대전·충청 지역 연고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시작된 전시로 지난 25년간 총 158명의 작가를 발굴·육성해왔다. 올해는 지난해 12월 포트폴리오 공모와 올해 1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김민채 △송상현 △이성은 △이지연 △임윤묵 △신용재 △인영혜 등 7명이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올해 지원 규모를 확대해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뿐 아니라 평론가 매칭, 창작지원금 등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전시 부제는 ‘사건의 무대’로 오늘날 청년들이 직면한 삶의 동력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작품 속에 담는다. 작가별 주요 특징도 눈길을 끈다. 송상현은 사진·영상을 통해 역사 속 사라진 존재와 흔적을 탐구하며 김민채는 불확실한 이미지를 통해 감각적 경험을 탐색한다. 이성은은 현대 도시와 사회 구조의 디스토피아적 현실을 다루고 이지연은 ‘바다빗질’ 환경활동을 예술과 접목시킨 작업을 선보인다. 임윤묵은 일상을 직조하듯 차곡차곡 엮어내며 신용재는 자연과 내면을 연결한 회화 작업을 지속한다. 인영혜는 섬유와 손뜨개 기법을 현대 미술 언어로 재해석한다. 윤의향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미래와 창의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위한 든든한 지원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9월 17일 오후 4시 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당일에는 큐레이터 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9월 12일 오후 2시 보라매공원에서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보건의료 페스타’를 열고 시민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공공보건의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충남대학교병원이 주관했으며 시민 800여명이 참여해 공공보건의료 정책과 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다. 이번 페스타는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대전지역암센터 △권역호스피스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노인보건의료센터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광역치매센터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보건소 및 소방서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각종 건강 체험관과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암·심뇌혈관질환·치매·희귀질환 등 주요 보건 현안에 대한 상담과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시민들은 인바디 검사, 혈압·혈당 측정, CPR 체험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개회식에서 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재활·돌봄까지 아우르는 공공의료 연계망과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건강 상식을 확인하는 OX 퀴즈, 단체 게임, 버블쇼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돼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더했다. 특히 암·치매·심뇌혈관질환 등 전문센터 부스에서는 생활 속 건강 실천법을 배울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는 공공보건의료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건강 증진과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기술창업의 요람 ‘2025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가 창업도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9월 15일부터 9월 18일까지 4일간 유성구 궁동 스타트업파크 일대 ‘2025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점포를 활용한 골목형 1:1 투자 상담 모델로 자리 잡았다. 대전시는 지난해까지 2년간 30여 개 점포를 활용해 스타트업과 투자사를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투자행사를 선보였으며 지난 2년간 누적 참가자 8천여명, 투자상담 3천여건, 투자유치 약 110억원, 글로벌 투자 30만 달러 등 성과 창출했고 올해 역시 30여 곳 점포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270여 개 스타트업이 투자 상담을 신청했으며 국내외 금융기관과 민간 파트너사를 포함한 58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투자위크 기간 중 궁동 스타트업파크 일대에서는 △1:1 스타트업 성장 상담 △스타트업 비전과 사업모델을 소개하는 데모데이 △글로벌 진출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컨퍼런스 개최 △투자자 간 정보 교류, 투자자와 스타트업간 만남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 △창업자, 투자자, 예비창업자 등을 위한 실무중심의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참여 스타트업 및 투자사를 대상으로 우수 인재와 매칭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가 열리는 궁동 일원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카이스트, 충남대학교 등 혁신 자원이 인접해 기술창업 최적지로 꼽힌다. 또, 대전시와 하나은행, 신한금융그룹 등이 조성한 10곳의 창업 공간이 들어서 있다. 아울러 대전시는 지난 3월 스타트업파크 본부 건물을 준공해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했으며 올해 수자원공사의 추가 투자를 통해 창업 공간 1곳을 더 확충해 총 110개 스타트업이 둥지를 틀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는 창업 공간이 확대되고 혁신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이 몰려들면서 궁동 일대가 전국적인 창업클러스터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국내 최초 공공벤처투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도 본격적인 투자 활동을 벌이고 있는 만큼, 이번 투자 위크를 기점으로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가 한층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회째를 맞은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가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은 9월 16일 오후 2시에 궁동 욧골문화공원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실장, 조원휘 대전시의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정겸 충남대 총장, 이승철 한남대 총장 등 주요 내빈과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9월 12일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꿈돌이 컵라면’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꿈돌이 컵라면’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패키지 디자인과 110g 대용량 쇠고기맛이 특징이다. 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한정판으로 편의점·마트 등 유통 채널과 관계없이 동일 가격 1,900원에 판매된다. 시는 이번 제품이‘도시 정체성과 재미를 결합한 로컬 스낵컬처 상품’ 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 출시된 봉지형 ‘꿈돌이라면’은 3개월 만에 80만 개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대전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주목받았다. 5일 후속작인 컵라면은 간편성과 휴대성을 더해 시티투어, 축제, 박람회 등 관광 동선과의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출시 행사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현장 시식회 △포토존 △게임체험·경품 이벤트로 꾸며진다. 첫날에는 대전홍보대사인 유튜버 ‘맛상무’ 가 직접 참여해 시식 콘텐츠를 촬영하고 현장 인터뷰를 진행해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그는 “로컬 한정 제품이 가진 매력과 대전 관광과의 궁합”을 강조하며 대전다움이 담긴 간편식의 가치를 소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지역 캐릭터 상품이 대전 경제의 활력과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꿈돌이 굿즈 제품군 확대와 성공을 통해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스타트업-고경력 과학기술인 상생 교류회’ 개최 [금요저널] 수십 년간 연구실과 현장을 누빈 과학기술 베테랑들이 이제 스타트업 문제 해결 교류의 장을 통해 애로 기술 해결에 목마른 지역 스타트업의 직접적인 해결사가 되어줄 전망이다. 대전시가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 애로 해결과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해‘스타트업 고경력 과학기술인 상생 교류회’를 오는 10월 27일 오전 11시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구실과 현장에서 수십 년간 전문성을 쌓아온 과학기술인들이 스타트업의 ‘현장 해결사’로 나서는 자리다.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 창업기업과 연결함으로써, 기업들이 겪는 기술적 난제를 실질적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류회는 크게 두 부분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사업 소개와 함께 기업 매칭 우수사례 발표, 그리고 네트워크를 위한 오찬이 마련된다. 2부에서는 분야별 전문 과학기술인과 스타트업이 1:1로 매칭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제시된 기술 문제를 기반으로 초기 자문이 이뤄지며 추후 심화 지원과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번 교류회는 단순한 기술 상담에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스타트업과 과학기술인을 연결 고리로 삼아 연구장비·기술자문 등 지역 내 자원 활용을 공동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의 스타트업 지원체계가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 협력 구조로 강화될 전망이다. 참여 대상은 각 산업 분야에서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소재 스타트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9월 19일까지 홍보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교류회는 스타트업과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첫 접촉의 장으로 지역 혁신 역량을 결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상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트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대전을 글로벌 과학기술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2025 대전사회복지대회 열려” [금요저널]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9월 11일 오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5 대전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교육청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지역 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장우 시장은 기념사에서 “대전의 복지 증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신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9월 1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본청, 자치구, 산하기관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의 업무능력을 높이고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강사가 초청돼 △관련 법령 및 제도 해석 △감사지적 사례 △관리위탁 절차 등 공유재산 업무 전반을 다뤘다. 교육은 법령과 용어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유형별 예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교육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공유재산 관리 정보의 정확성과 활용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지방재정 건전화 속에서 재산업무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