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방치 전동킥보드, 이제 직접 신고하세요 [금요저널] 대전시는 이달 14일부터 전동킥보드의 무단 주·정차를 시민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전동킥보드 주·정차 위반 신고시스템’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지난해 11월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 이후, 각 자치구의 도보 단속요원을 활용한 시범 운영을 통해 기능 개선과 서버 안정화 과정을 거쳐 본격 도입됐다. 신고 대상은 도로교통법상 주·정차가 금지된 구역에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PM 전용 주차존이나 ‘타슈’ 및 자전거 거치대에 정상적으로 주차된 경우는 제외된다. 신고는 포털 사이트에서 ‘대전시 전동킥보드 신고’로 검색하거나, 대전광역시 전동킥보드 주·정차 위반 신고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공유 전기자전거는 관계 법령상 자전거로 분류되어 견인 대상은 아니지만, 시민 신고 시 대여업체가 신속하게 수거 조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시 5개 자치구는 앞으로 이 시스템을 활용해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한 견인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공유 전동킥보드 대여업체는 신고 접수 후 1시간 이내 수거해야 하며 유예시간 1시간이 지나면 견인업체가 해당 기기를 견인하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며 “신고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PM 이용자들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이용 후 반드시 지정된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등 타인을 배려하는 이용 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대전에는 8개 대여업체가 총 1만 1,600여 대의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영 중이다.
대전아트콰이어 7월 22일 창단 연주회 개최 [금요저널] 대전에 새로운 합창 바람을 일으킬 대전아트콰이어가 오는 7월 2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창단연주회를 열고 첫 무대에 오른다. 지난 4월 창단된 대전아트콰이어는 대전의 젊은 성악가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합창계에 신선한 감성과 에너지를 불어넣을 신예 합창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합창단의 예술적 비전과 음악 철학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첫 공식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휘는 김명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맡으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대전아트콰이어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연주회 1부는 모차르트의 대표 합창곡인‘대관식 미사’로 문을 연다. 장엄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이 작품은 대관식 등 주요 의식에서 자주 연주되는 곡으로 모차르트 특유의 밝고 경쾌한 선율과 풍성한 화성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대관식 미사’는 소프라노 구은경, 알토 최지영, 테너 서필, 베이스 차두식이 협연자로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네 명의 솔리스트가 펼치는 조화로운 하모니는 창단의 감격과 함께, 존엄함·환희·기도·영광의 메시지를 풍성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2부 무대는 한국 현대합창의 명곡인 우효원의 ‘아 대한민국’ 이 장식한다. 이 곡은 전통성과 민족성을 바탕으로 뜨거운 애국심과 공동체의 감동을 고조시키는 작품으로 관객과 합창단이 함께 호흡하며 진정한 화합의 순간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김명이 예술감독은 “이번 창단연주회는 대전아트콰이어가 지역 시민들과 음악으로 첫 소통을 시도하는 자리”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호흡하며 활발히 활동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내년 2월까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전에서 사육하는 소·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이 10월 11일 완료됨에 따라 백신 항체가 제대로 형성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백신 접종 취약 농가 및 개체 위주로 소, 염소에 대해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하고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 감염항체 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검사 결과 백신 항체 양성률이 기준 미만인 농가에 관해서는 확인 검사 후 과태료 부과 및 보강 접종, 1개월 후 재검사 등 특별 관리가 이뤄진다. 대전시는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2012년 이후 12년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고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도 발생하지 않는 등 가축전염병 청정도시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중국, 몽골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이 지속해 발생하고 있고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하기도 해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며 “앞으로도 구제역 청정지역 대전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축산농가에도 철저한 소독과 올바른 백신 접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센터, 기성동 등 9개 장소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을 매입한다. 올해 대전시의 매입 물량은 정부의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에 따른 시장격리곡 539톤이 추가 배정돼 총매입 물량은 960톤이다. 이는 전년대비 매입량이 130% 증가한 수치이다. 공공비축미 매입은 수분이 13~15%로 건조된 상태이어야 하며 친들과 삼광 2개 품종만 해당하며 품종검정을 통과한 벼를 대상으로 한다. 품종검정제도 시행으로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하면 5년간 공공 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대금은 매입 당일 벼 40kg 기준으로 4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집중호우 및 벼멸구 피해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 매입 물량 확대로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땅에서 하늘까지, 측량으로 미래를 그리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31일 충남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 운동장에서 ‘제4회 지적 및 드론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땅에서 하늘까지, 측량으로 미래를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적인 지적측량과 최신 기술을 융합한 드론측량의 기술과 창의성을 겨루는 자리로 진행됐다. 총 1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자치구 5개 팀에 대해서는 지적측량 성과 결정에 대한 평가를, 관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 13개 팀에 대해서는 드론영상 촬영, 후처리, 정사사진을 제작하고 필지 경계를 추출하는 등 드론을 활용한 측량 기술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자치구 5개팀 가운데 최우수는 유성구청, 고등부, 대학부 최우수팀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와 한밭대학교가 차지했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지적 및 드론 측량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드론으로 구축하는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행정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드론을 활용해 각종 사업 입지 예정지 등에 대한 항공사진, 홍보 동영상 촬영뿐만 아니라 손실보상, 도시개발 사업지 등에 대한 정사사진을 제작해 시정 업무추진에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시장 “대전의 시작점 동구 부흥 위해 진력할 것”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이 31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구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민선 8기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자치구 현안과 시정에 대한 시민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 청장은 대청호 인근 관광객 수요 증가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대청호수로 측도 설치, 대청호수길 선형 개량 등 대청호 주변 교통환경 기반시설 조성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대청호는 대전 시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는 관광명소로서 대전의 대표 관광지인 대청호 방문객의 안전한 교통환경 제공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구민들과의 대화에서는 △식장산문화공원 전망대 정비 △신촌누리길 보행로 조성 △도심내 위험지역 CCTV 설치 △이사동 대전별서 진입도로 확장 △대청호 로즈파크 조성 △삼정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식장산문화공원 전망대 정비사업 지원 건의에 대해 대전의 상징인 전망대 이용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복원 사업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신촌누리길 보행로 조성사업비 지원 건의에 대해서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품 수변공간 조성으로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관광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제동 도심 내 위험지역 CCTV 설치와 관련해서는 범죄사각지대 제로화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서 방범용 CCTV를 지속해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사동 대전별서 진입도로 확장 건의에 대해서는 방문객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로 확장을 계획 중이며 특히 내년 상반기 완료 예정인 ‘이사동 한옥마을 조성 마스터플랜’ 결과에 따라 도로 폭 등을 결정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대청호 로즈파크 조성 사업에 대해서는 시와 구가 협력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고 삼정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해서도 산단 조성과 함께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유치에도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동구는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마음의 고향 같은 곳으로 동구청장 시절 직접 건립한 동구청사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뵈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박희조 구청장과 협력해 ‘개척자의 도시, 대전의 시작점’ 동구의 부흥과 대전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이 시장은 동구에서 건의한 ‘동구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 대상지 중 하나인 용운동 파크골프장 부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 청장은 용운동 파크골프장 등 동구 지역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동구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예타 통과 [금요저널] 대전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인‘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이 31일 기획재정부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 결과 최종 통과했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은 2021년 7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반영됐으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유등천 우안에 연장 7.61km 왕복 4차로 총사업비 2,586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보상비를 제외한 설계비 및 공사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5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당시 총사업비는 1,663억원이었으나, 지난 1년간 기획재정부 및 한국개발연구원의 조사 과정에서 2,586억원으로 최종 심의를 통과해 923억원이 증액됐다. 이중 국비 증액분만 421억원에 달한다. 이는 대전시 도로 분야 국비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이자, 최다 국비다. 대전시는 현재 1,017억원을 투입해 공사 중인‘정림중~사정교 도로개설 사업’과 ‘사정교~한밭대교’를 연결해 1일 7만 대 수준인 유등로의 극심한 도심 교통 혼잡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통행시간 단축 등 경제성 확보와 정책적 필요성 등을 적극 강조하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 이 사업은 안영IC와 천변고속화도로를 연결하는 도심권 내부순환망 구축이 골자로 원도심 개발사업 촉진 등 교통인프라 공급에 따른 생활권 연계 강화와 지역간 균형발전의 촉매제 역할도 담당한다. 또한, 건설단계 1,515명의 고용유발효과와 대전 남측에서 북측의 회덕IC 접근 시 통행거리 단축 및 운행비용 절감 등 30년간 약 5,940억원의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향후 대전시의 역점사업인 보문산수목원, 보물산프로젝트, 대전아트파크 등 문화여가시설과 체류형 관광시설단지 조성지역의 접근성 제고로 방문객 및 유동인구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이 2006년도에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8년 동안 차분히 준비해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됐다”며 “대전 중심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망 완성으로 내부 교통 혼잡 완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탄소중립 시대, 에너지정책 방향을 논하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3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전력연구원 등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과 카이스트 등 학계 및 에너지 분야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2회 에너지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국내외 최신 에너지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에너지분야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번 포럼은 에너지분야 탄소중립과 RE100, 원자력 및 핵융합산업 기술동향 등과 관련된 3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RE100: Renewable Energy 100 의 약자로 영향력 있는 대기업들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 에너지로 대체 충당할 것을 약속하는 글로벌 계획 카이스트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손정락 교수는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과 대전 RE100 실현방안’ 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탄소중립 관련 에너지 기술혁신을 위해 민관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장기적으로 수소 발전을 전제로 한 LNG 발전소 유치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RE100 실현을 위한 지역 내 에너지 신산업 기반의 분산형 발전 활성화 방안 등을 제언하기도 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고호은 성과확산센터장은 ‘핵융합 산업 국내외 기술 동향 및 고도화 전략’을 소개하면서 핵융합 기술 고도화를 강조했으며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성지현 교수는 기존 대형 원전과 비교해 안전성과 경제성, 유연성 등이 100배 이상 향상된 특수목적 전력원인 소형모듈원자로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오재열 대전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에너지 분야의 최고 권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전의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제안된 내용이 시 에너지정책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11월 1일 시청사 북문 앞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친다. 가을철을 맞아 환절기 질환자 수가 늘어나 헌혈 참여율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시청 북문 1층 입구에서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대전시는 매년 4회 이상 정기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80여명의 공무원과 시민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 참여자는 간기능검사 등 8개 항목의 혈액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고 대전시에서 지급하는 대전사랑카드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헌혈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일로부터 7일 후, 확진자는 격리해제일로부터 10일이 지나야 가능하며 독감 예방 접종의 경우 24시간이 지나야 헌혈을 할 수 있다. 또한 헌혈하기 전날에는 과음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며 헌혈 전에는 반드시 식사해야 한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헌혈에 많은 직원과 시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이 일상 속 나눔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기업 대표와 간담회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31일 방위사업청 공모사업인 2024년‘방산혁신기업 100’ 선정기업 대표 7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솔탑 사공영보 대표 △㈜두시텍 정진호 대표 △㈜에이유 김백현 대표 △㈜유뱃 이창규 대표 △㈜위플로 김의정 대표 △덕산넵코어스 황태호 대표 △㈜휴라 김상태 대표와 이계광 대전방위산업연합회장이 참석했다.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방산혁신기업 100’은 우주, 드론, 반도체, 인공지능, 로봇 등 5대 국방 첨단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올해 대전에서는 7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기술개발 전용사업에 대해 5년간 최대 50억원씩 3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컨설팅, 자금 지원, 연구개발 지원, 수출 지원 등 종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간담회에서 기업 대표들은 그간의 성과와 방산혁신기업 100 공모에 선정된 기술을 소개했고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기업 대표들은 대전투자금융 설립 추진 현황과 방위산업 및 첨단 기술산업 혁신 허브로 기대되는 안산산업단지 입주에 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질의했다. 대전시는 현재 신기술사업 분야 기업의 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최초의 공공투자전문기관인 대전투자금융 설립을 추진중이다. 또한 유성구 안산·외삼동 일원에 조성 중인 안산산업단지는 방산 혁신기업의 성장 허브로서 인프라와 입주 지원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첨단국방산업의 허브로 성장 중이며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기업들은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안산산업단지 입주 지원, 대전투자금융을 통한 투자 지원 등을 통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고 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연계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산 친화 도시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10개 국방벤처기업과 업무협약, 방산일류도시 가속 [금요저널] 대전시가 방산일류도시를 향한 국방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시는 대전국방벤처센터와 함께 31일 대전TP 어울림프라자에서 10개 국방벤처기업 대표들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업: ㈜라이언로보틱스, 사이테크놀로지, ㈜성진에스이, 아이쓰리시스템, ㈜에브리심, ㈜유씨엘, ㈜유저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포스랩, ㈜한야 협약기업은 앞으로 군 사업 과제발굴, 기술개발 지원, 경영 및 마케팅 지원 등 국방산업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방산 참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전국방벤처센터는 2011년 설립 당시 22개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시작해 매년 단계적으로 협약기업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총 131개 협약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대전국방벤처센터는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지자체 개발비 지원사업, 유관기관 교류협력, 국방사업 기술자문 및 정보지원, 홍보 및 기업인증의 경영지원 등 다양한 사업지원을 수행하면서 방위사업청 공모사업 선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지역 협약기업들은 방위사업청의 ‘방산혁신기업 100’ 공모에 올해 6개 사가 새롭게 선정됐으며 2022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14개 사가 선정되어 국비 70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대전지역 방산기업들이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지역 경제와 방산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기영 대전국방벤처센터장은 “신규 10개 협약기업은 로봇, 인공지능, 드론, 위성항법 장치 등 국방기술을 선도할 우수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국방 분야 과제를 도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인 대전시 국방우주산업과장은 “2022년 말 83개였던 대전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이 131개로 늘어났다. 이는 방위사업청 이전에 따라 기업들이 방위산업 분야로의 진출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증거”며 “앞으로도 방산 협약기업을 지속 발굴해 맞춤형 기술개발, 경영 마케팅 지원, 군 관련 네트워크 형성 지원 등 방산 친화 도시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변화와 혁신의 공직문화, 일류도시 대전의 밑거름 [금요저널] 대전시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적극행정 및 혁신 직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조직 내 적극행정 및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임강사로 활동 중인 정승호 강사를 초빙해‘적극행정 및 혁신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진행했다. 정승호 강사는 적극행정 및 혁신 개념 소개, 소극행정 예방과 근절 방법, 관련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적극행정을 통한 혁신을 강조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극복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마음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11월에 개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시 대표 행정 혁신 사례인 “디지털 트윈 기반 소방안전도시 구축 사업”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