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티투어 타고 ‘가을 愛, 판대페 만원의 행복’ 여행 떠나자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구 대표 축제 ‘판타지아대구페스타’ 와 연계한 시티투어 특별노선 ‘가을 愛, 판대페 만원의 행복’을 9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지역의 예술·공연·축제를 하나로 묶은 ‘판대페’ 와 연계해, 대구의 대표 문화행사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가을의 서정과 공연예술의 감동을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코스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시작으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달성100대피아노, 수성못페스티벌, 대구간송미술관 등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전시 콘텐츠를 폭넓게 포함하고 있다. 특히 대구의 대표 축제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개막작 ‘일 트로바토레’ 와 ‘피가로의 결혼’은 세계 정상급 성악가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웅장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오사카 시온 브라스 오케스트라’ 와 연속 매진 열풍인 ‘대구시립교향악단 제519회 정기연주회’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대구미술관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을 선도해온 대구 출신 작가인 이강소 회고전 ‘곡수지유 曲水之遊: 실험은 계속된다’ 가 열리며 대구간송미술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문인화 속 절개와 우국 정신을 조명하는 두 번째 기획전 ‘삼청도도: 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를 통해 한국 전통미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이번 특별노선 탑승객에게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월드오케스트라 및 대구미술관 무료 관람 혜택이 주어지며 대구간송미술관은 3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6,000원이며 단돈 만원에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알찬 가을 문화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탑승을 원하는 시민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특별노선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여행하기 좋은 가을철에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테마에 맞는 시티투어 특별노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9월 10일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달빛동맹 자원봉사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달빛동맹 자원봉사 교류 행사’는 대구와 광주의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행사로 양 자원봉사센터가 협약을 맺고 2013년부터 격년으로 양 도시를 오가며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구와 광주의 자원봉사자 및 관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진행된 광주 자원봉사자 환영식을 시작으로 재난대응 생존배낭 꾸리기 체험활동, 근대골목 탐방, 향촌문화관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자원봉사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문화를 체험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구와 광주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가 어려움을 겪을 때 광주 자원봉사자들이 물품 지원에 나섰고 2025년 7월 광주 집중호우 때는 대구 자원봉사자 80여명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며 양 도시가 어려움을 함께 극복했다. 이러한 경험들이 달빛동맹을 더욱 돈독히 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대구와 광주는 과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달빛동맹의 끈끈한 인연으로 서로에게 누구보다 큰 힘이 돼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대구와 광주가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8일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노사평화의 전당에서 민선8기 투자유치기업을 대상으로 ‘제5차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본부, 달성군 등 유관기관과 보그워너DTC, 발레오오토모티브 코리아를 비롯한 7개 투자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광역시가 민선8기 들어 전국 최초로 설치한 원스톱기업투자센터가 창구가 되어 추진 중인 신속한 건축 인허가부터 적기 준공까지의 원스톱 행정지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막힘없는 환경 조성으로 투자기업의 조기 정착과 사후관리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숙사 증축 시 기존 허가받은 건물까지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보완 요구로 어려움이 있다는 ㈜구영테크 건의에 대해선 기존 구조체 변경의 제약과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일부 완화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내년 단계별 생산직 채용이 필요한 발레오오토모티브코리아㈜에 대해서는 산업단지별 전문상담사를 매칭 안내하고 대구일자리포털과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인력채용 애로를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코아오토모티브에서 건의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위한 평가기준 완화 요청과 관련해서는 일반 신설 기업과의 형평성 및 사업 이행관리 측면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산업통상자원부에 기준 완화를 건의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국가산단 일원 통근버스·시내버스 운행 확대 등을 비롯한 이용 환경 개선, 물기업 육성지원 강화 등 총 9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은 관계기관의 추가 검토 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올 한 해 합동간담회 운영을 한층 더 강화했다. 개최 주기를 분기에서 매 격월로 단축해 횟수를 늘리고 기존 지역 내 산업단지별 운영에서 기업 관련 협단체 및 스타트업·벤처기업·투자유치기업 등으로 대상 범위를 넓히는 등 보다 다양한 기업 현장을 찾아 소통했다. 올해 5차례에 걸친 합동간담회를 통해 총 63건의 현장 애로·규제를 건의받아 26건이 조치 완료됐고 법률 개정이나 제도개선 등 장기 검토·추진이 필요한 27건은 분기별로 진행 상황을 추적 관리하고 있다. 주요 해결 사례로는 의료R&D지구의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해 시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인 DRT를 지난 10월부터 도입·시행해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지원하고 있다. 의료R&D지구에 생활안전 인프라가 부족해 방범용 CCTV를 추가 구축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동구청은 관련 예산 2억원을 확보해 올해 12월 초 9개소에 CCTV 24대를 설치완료 예정이며 달성군은 국가산단과 달성2차산단 내 잡초 등으로 인도 통행에 지장이 있다는 애로를 듣고 1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10월 인도 정비를 완료한 상태이다. 연구개발특구 관리계획에 따라 생산공정 상 발생 예정인 환경유해 물질이 환경 법규에 따른 기준치 이내라도 입주가 제한되는 테크노폴리스 입주기업의 고민에 대해 시와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가 협력해 추가 저감방안 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 건의로 과기부로부터 환경관리 기준 예외 조항을 적용받아 입주자격 승인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시는 기업애로119 모바일 상담채널, 인터넷 홈페이지, 전용전화 등의 전담 창구를 운영해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접수하고 있으며 기업 상시 방문을 통해 올해 현재까지 140건의 애로사항을 상담·처리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가 새로운 미래 50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기업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소통을 강화해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현장애로와 규제를 과감하게 해결하고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와 공동주최하고 대구광역시 한의사회 주관으로 대구 엑스코 서관 그랜드볼룸 A에서 ‘한의약 일상이 되다. ‘내가 나를 치유하는 시간 12:01-12:03’’을 주제로 ‘2023 K-MediWellness Pre-Festa’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의료관광 선도도시 ‘대구’ 위상을 재정립하고 의료관광 인프라의 우수성을 홍보함과 동시에 대구 의료관광 분야 중 특히 ‘한의약’과 경북의 웰니스 관광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웰니스 의료관광 중심지로서의 대구·경북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건강치유소, 오감치유소, 힐링치유소, 한의약산업관, 한방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K-MediWellness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건강치유소에서는 현대인에게 관심이 높은 4가지 테마로 특성화된 한의약 진료가 무료로 진행된다. 오감치유소에서는 한방차, 수제청, 떡 등 전통의 맛을 표현하는 슬로우 푸드를 전시·판매할 예정이며 상품재료에 대한 한의약적 효능에 대한 안내도 곁들어진다. 힐링치유소에서는 ‘한방생활상식’ 코너를 마련해 면역력 올리기, 감기 예방, 체질, 한약재의 이해, 한의약과 명상 등 현대인들에게 관심 높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한방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전통주 만들기, 다도 체험, 스머지 스틱 만들기 등 한의약 공방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한의약에 대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대구한의대학교부속 대구한방병원을 비롯해 한의약과 관련된 산업 전시관도 운영되며 행사장 입구 로비에 한약재를 이용한 플랜트월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한방 포토존을 조성하고 한방네컷 포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는 특히 ‘2023 안티에이징컨퍼런스’에 참석하는 1,000여명의 외국인과 한의약에 생소한 MZ세대에게 좋은 체험 공간이 될 것이다”며 “엔데믹 이후 높아진 관심사인 ‘건강관리’와 세계적인 트렌드인 ‘웰니스 관광’을 접목해 대구시가 한의약을 통해 의료관광웰니스산업 선도도시라는 것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1월 28일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경제성 분석한 결과 ‘고속도로 사업 타당성 있음’으로 발표했다. 대구광역시는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통해 올해 4월부터 대안 노선선정, 사업방식 검토, 경제성 분석 등을 진행했고 국내 굴지의 용역사에서 분석한 결과로 공신력과 대외적 신뢰도를 확보했다. 사업구간은 동대구 분기점에서 동군위 분기점까지이며 4차로 연장 25km, 나들목 2개소, 분기점 2개소, 터널 4개소, 총사업비는 1조 8천5백억원이다. 국가교통DB 대구광역권 자료를 활용했고 국토부에서 발표한 신공항 교통 예측수요와 10월 17일에 발표한 K-2 후적지 개발사업을 포함해 수요를 예측했다. 교통수요 예측은 50,294대/일이어서 사업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며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가 완공되어도 중앙고속도로의 수요는 67,021대/일이고 경부고속도로는 153,835대/일로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돼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건설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성 분석 결과는 비용편익비 1.29이며 순현재가치 4,841억원, 내부수익율 6.96%로서 연간 1,817억원의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본 결과에는 군위군 개발 예정지인 공항신도시, 첨단산업단지, 공무원 연수시설 등에 대해서는 개발계획 수립 중인 관계로 교통수요가 반영되지 않아 향후 사업의 수요는 한층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대효과는 동남권 시민들의 신공항 이용자는 거리 13km, 시간 15분 이상 단축되고 서울↔부산 방면 이용자는 거리 10km, 시간 13분 이상 단축돼 신공항, 수도권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군위 발전에 핵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대구광역시는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본 사업의 참여를 타진하고 민간제안자가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사업성 분석’을 통해 내년 국토부에 민간 제안을 신청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의 경제성 분석 결과 ‘타당성 있음’으로 나타남으로써 사업에 참여하려는 민간사업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추어 사업이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의 디지털 엔진 ‘제2 수성알파시티’ 개발 확정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08년 수성알파시티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15년 만에 경제자유구역 확대 방식을 통해 제2 수성알파시티를 신규 조성한다. 현 수성알파시티는 2008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3년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인 SW융합기술고도화 기반조성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18년 본격적인 IT/SW기업들의 입주가 시작돼 현재 순수 IT/SW기업 172개사, 약 4,000여명이 근무하는 비수도권 최대규모의 ICT 집적단지로 성장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작년 8월 31일 과기정통부와 대구시 미래 5대 신산업의 하나로 ABB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대구 디지털 비전 선포식’을 한 이후 올해 상반기 과기정통부 지정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지역 선정, 추가적인 IT/SW기업의 입주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9월 18일 의료시설용지를 지식기반산업 시설용지로 변경하는 등 기반 확대를 추진해 왔다. 여기에 더해, 현재 과기정통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디지털혁신 지구 조성사업’ 및 수성알파시티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기업 유치가 활성화되고 2030년 이전 용지 공급이 조기 완료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식기반산업 시설용지의 선제적인 확보를 위해 제2 수성알파시티를 추가 조성하게 됐다. 이번에 신규 조성되는 제2 수성알파시티는 기존 수성알파시티와 인접한 대구미술관 남측인 수성구 삼덕동, 대흥원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개발규모는 약 584천㎡이며 이 중 지식기반산업 시설용지는 166천㎡ 정도 공급될 예정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수성알파시티의 총면적은 현재 976천㎡에서 1,560천㎡으로 지식기반 산업시설용지는 현 178천㎡에서 약 343천㎡으로 확대된다. 대상지는 수성IC, 범안로에 인접한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대구미술관, 삼성라이온스파크 및 대구스타디움, 그리고 향후 대구대공원 및 연호지구 개발이 예정된 정주여건이 매우 우수한 지역으로 지역 청년 및 디지털 기업들이 선호하는 직·주·학·유가 가능한 최고의 기업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략적인 개발구성은 유니버시아드대로 남쪽 지역은 지식기반 산업시설용지로 범안로 톨게이트 방향은 공동주택으로 개발되며 근생시설은 두 지역의 중간지대에 조성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1조 500억원 수준이며 경제자유구역 확대 방식으로 개발된다. 현재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대구도시개발공사와 개발 TF팀을 구성해 2028년 기업 분양, 2030년 단지 완공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개발부지의 대부분은 녹지지역으로 현재 농경지로 사용 중에 있으며 평탄하고 완만한 경사의 지형이어서 개발이 용이한 상태다. 또한 사업대상지의 약 511천㎡는 개발제한구역으로 향후 관계 부서와 원활한 협의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11월 27일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투기 방지를 위해 사업대상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공고했다. 아울러 수성구청에서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열람공고를 함께 실시했으며 공고 기간이 완료되면 즉시 지정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사유재산 침해 최소화를 위해 행위 제한을 사업대상지로 한정했다. 그러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인근 지역에도 급격한 지가 상승 등 투기 움직임이 감지되면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의 산업구조 대개편을 위해서는 강력하고 단단한 디지털 기반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수성알파시티 확대 개발을 통해 대구를 수도권 판교에 버금가는 디지털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7일 ‘달빛철도특별법 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공동명의로 된 이번 건의서는, 헌정 사상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한 여·야 협치의 상징법안, 영호남 상생과 균형발전의 대표 법안으로서 ‘달빛철도특별법’을 반드시 연내에 제정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서에서는 이와 함께, 그간 제기된 과도한 재정부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고속철도를 고수하지 않고 고속철도에 준하는 기능을 하면서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고속화 일반철도로 건설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선로 운영의 효율성과 열차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복선화는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건의서대로 법안이 통과되면 당초안보다 사업예산이 2조 6천억원 정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어 특별법 제정에 걸림돌이 되던 국가 재정부담 우려가 크게 해소된다. 그러면서도 운행 시간은 고속철도와 큰 차이가 없어 비용 대비 효과가 크며 향후 2038 하계아시안게임 개최 등에 따른 수요 증가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고속철도라는 명분은 과감히 버리고 영·호남 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대업을 완수하는 특별법 연내 제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헌정 사상 최다인 여·야 261명 국회의원 공동발의에서 보여준 여·야 협치의 정신을 특별법 제정으로까지 이어주시길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그간 추진된 용역 내용을 토대로 11월 28일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을 환경부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며 안동시와 상생발전안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광역시가 이번 환경부에 최종 제출할 추진에 따르면 사업비는 약 1조 원 정도로 안동댐 직하류에서 대구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총연장 110㎞ 정도의 도수관로를 연결하는 방안을 담고 있으며 1일 취수량은 63.5만 톤으로 그간 대구시 수돗물의 67%를 차지했던 낙동강 표류수 전량을 안동댐 직하류에서 취수한 물로 대체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맑은 물 하이웨이’ 검토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지난 10월 30일과 11월 16일 2차례에 걸쳐 안동시와 안동시의회 및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대구시의회에도 동일한 내용의 보고회를 10월 25일과 11월 6일에 가졌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안동시 농·축산물 우선구매 등 상생협력사업과 함께 안동시 지원방안 중 하나로 안동시에 상생협력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환경부의 검증 과정에서 사업비 등 일부 쟁점 사항에 대해 추가 보완요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적극 대응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검토를 마칠 예정이며 최종안 확정 후에는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의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시민의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한 첫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으며 빠른 시일 내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이 정부 정책사업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엘앤에프는 11월 27일 오후 2시 최근 공장동이준공된 ㈜엘앤에프 구지3공장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역대 최대 투자인 2조 5,5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엘앤에프는 지난 2000년 설립돼 2007년 NCM계 양극재 양산을 시작했고 2019년에 세계 최초로 니켈 비중 90%인 하이니켈 NCMA계 양극재 개발에 성공한 지역 대표기업이다. 현재는 코스닥 시총 5위의 대한민국 대표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보유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엘앤에프는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 내 558,909㎡ 부지에 대규모 이차전지 소재 클러스터를 신규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초대형 투자를 계기로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 전문기업에서 차세대 음극재와 LFP 양극재까지 양산하는 이차전지 종합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협약식에서 진행된 투자계획 발표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글로벌 중장기 수요에 맞춰 총 5개 블록 17만 평 규모 부지에 제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계획된 투자가 완료되면 신규 제조시설에서만 2022년 연간 매출액 3조 9천억원 대비 2.4배에 달하는 약 9조 5,0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고객사의 다변화된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우선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LFP 배터리 양극재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 대응 및 탈중국화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 음극재 제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생산 중인 하이니켈 양극재 제조시설은 구지3공장의 최종 완공 이후 글로벌 중장기 수요에 맞춰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 힘입어 대구국가산단에 이차전지 분야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엘앤에프가 지금까지 투자한 구지1, 구지2, 구지3공장의 부지 147,149㎡ 등 투자금 1조 1천억원을 포함하면 ㈜엘앤에프는 대구국가산단 등에 총 706,058㎡ 3조 6,5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대구국가산단 산업용지 총 면적이 4,910,527㎡임을 감안하면 ㈜엘앤에프는 전체 면적의 14.4%를 차지하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미래첨단소재㈜가 지난 6월 인접한 달성2차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건립해 양극재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 양산을 시작했고 지난 8월 대구국가산단 2단계 구역에 유치한 두산그룹 계열 이차전지 리사이클 전문 기업인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의 공장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대구광역시는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달성2차산단 내에 사용 후 배터리 활용 기술지원 등을 위한 ‘이차전지 순환파크’를 조성하고 ‘사용 후 배터리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하는 등 지역 이차전지 산업의 전주기 성장을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한다. 또한 향후 2030년까지 국내 이차전지 관련 분야 전문인력 6만 6천여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학-연 연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에 이러한 대규모 투자가 성사된 배경에는 대구광역시의 전폭적인 원스톱 투자지원 노력이 있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이 체결되는 구지3공장은 대구시의 원스톱 기업투자지원 대표 사례로 꼽혀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구지3공장은 지난 2022년 8월 18일 대구광역시와 ㈜엘앤에프 간 6,500억원 규모 투자유치 협약을 통해 건립된 신설 사업장으로 당시 ㈜엘앤에프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규공장 건축을 통한 대규모 생산능력 확충이 시급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건축 인허가 행정처리를 원스톱으로 지원해 투자협약 이후 40일 만에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완료하는 한편 대구국가산단 2단계 구역에 준공 전 입주가 가능토록 기반 시설 설치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분 통수를 통한 용수 우선 공급, 임시 우·오수관 설치, 대용량 전기 공급 등 적극적으로 기업의 적기 투자를 지원했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국내 많은 이차전지 기업이 복잡한 규제와 입지 한계로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의 적극적인 원스톱 행정지원과 규제 해소로 초대형 투자를 결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의 관련 산업 성장과 인력 채용강화 등을 통해 지역 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에서 탄생한 ㈜엘앤에프가 대한민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원스톱투자지원단을 가동해 ㈜엘앤에프의 대규모 투자가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칠성종합시장이 대구 대표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선결조건인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시 부지를 활용한 ‘칠성종합시장 공영 주차타워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칠성종합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은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주차환경을 조성하고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0년부터 추진돼 왔으나, 주변 상인들의 영업피해 우려와 법령 위반 등의 이유로 인해 사업추진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시 부지인 북구 칠성동2가 404-3번지 외 2필지에 50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해 주차장 사업의 물꼬를 틀고 2024년 착공,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2018년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칠성종합시장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칠성 야시장을 명소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주차타워 건립을 통해 늘어나는 주차 수요를 맞추고 상권 활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금희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 위원장은 칠성종합시장 공영주차장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각 기관의 입장을 조율하는 등 사업추진에 큰 역할을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년간 표류해 온 공영 주차타워 건립 사업을 안전하고 차질 없이 잘 마무리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과 도로변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겠다”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의료기기 제품화를 위한 연구자와 기관 만남 [금요저널] 케이메디허브는 ‘2023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 2차 통합포럼’을 온·오프라인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개최했고 약 200명이 참여했다. 범부처 사업을 수행하는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거버넌스 지원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 전략에 대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메디허브는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의 운영기관으로 본 사업에서 제품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인허가를 위한 시험·검사 및 인허가 지원, 유관 기관과 연계한 보험 및 신의료기술평가 관련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거버넌스 제품화 지원전략 및 현황 의료기기 전문 분야별 제품화 지원사례 연구자-협력기관 라운드테이블 미팅으로 총 세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전기사용 의료기기에 대한 제품화 지원사례 및 FAQ’를 주제로 ’22년부터 범부처 사업 내 수행기관을 지원한 실적 등을 발표했다. 현장에 참석한 수행기업을 대상으로 라운드 테이블 미팅을 개최해 인허가 및 제품화 등에 관한 질의를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자문을 제공했다. 포럼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사업화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적절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견해 기쁘고 포럼 동안 진행한 케이메디허브와의 라운드 테이블 미팅에서 적절한 성과를 이루어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범부처 사업의 성공은 사업화 성공률로 판가름되며 케이메디허브는 의료기기 사업화의 한 축으로써 범부처 사업, 나아가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케이메디허브의 모든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본고장 이탈리아 진출 [금요저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 오페라 ‘투란도트’로 세계 오페라의 중심지 이탈리아에 진출한다. 바로 200여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 무대에, 게다가 극장의 2023/24시즌의 첫 작품으로 오르게 된 것이다. 일반적인 국내 예술단체의 해외 공연이 공연장을 빌리는 대관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고려하면, 유럽 극장으로부터 시즌 참가작으로 공식 초청 및 공연료를 전액 지원받아 공연하게 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성과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이번 페라라시립극장 진출은 2021년 두 극장 간의 공연 교류협약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2022년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오페라로 페라라시립극장이 제작한 ‘돈 조반니’를 초청 및 합작하며 시작됐다. 이번 ‘투란도트’ 공연 역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무대와 의상, 직접 캐스팅한 주조역들이 이탈리아에 그대로 진출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현지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함께 공연을 꾸미게 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제작한 오페라로 이탈리아 극장의 공식 시즌작품으로 참여하게 된 것은 2015년 살레르노 베르디극장에 진출한 ‘세비야의 이발사’ 이후 8년 만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투란도트’ 공연을 위해 최고의 출연진과 제작진들로 팀을 구성했다. 오페라·창작극·콘서트·무용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민정이 연출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청교도’, ‘토스카’, ‘나비부인’등 오페라들을 지휘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입증한 이탈리아 출신의 지휘자 마르첼로 모타델리가 지휘를 맡았으며 투란도트 역에 소프라노 릴라 리, 칼라프 역에 테너 윤병길 등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 오페라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1월 24일 저녁8시, 26일 오후5시에 이루어지며 현재 절찬리에 예매 중이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오페라의 발원지이자 심장부인 이탈리아 무대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오페라를 공연하게 된 것은 한국 오페라의 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며 “이번 이탈리아 공연에 이어 루마니아, 에스토니아, 독일 만하임 등 잇따른 유럽 무대 진출로 대구산 오페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의 마르첼로 콜비노 Marcello Corvino 예술감독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투란도트’를 극장의 2023/24시즌 첫 작품으로 올린 이유에 대해 “첫 번째는 ‘투란도트’가 동양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오페라 역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장대한 작품 중 하나인 ‘투란도트’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진 높은 테크닉과 예술적 수준으로 훌륭하게 표현해 줄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에서 공연하는 ‘투란도트’에 이어 2024년에는 루마니아 부큐레슈티국립극장, 2025년에는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오페라페스티벌, 2026년에는 독일 만하임국립오페라극장 등 유럽 극장으로의 진출을 앞두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