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맥페스티벌, K-POP과 함께 글로벌 축제로 도약 [금요저널]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 이 ‘치맥 센세이션’을 주제로 한층 더 새로워진다. 해외 관광객 유치와 K-POP 공연을 앞세워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클룩, KKDAY 등 아시아권 대표 여행 플랫폼을 통해 해외단체 관광객 전용존 이용권과 맥주·굿즈 패키지, 83타워 할인권이 포함된 테마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해외 홍보도 강화했다. 6월 21일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24회 대구치맥페스티벌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 전국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KTX 연계 기차여행’ 상품도 준비됐다. KTX 연계 상행/하행 구매 시 치맥 쿠폰을 증정한다.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어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축제의 즐거움을 전국으로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홍보존을 운영한다.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리얼월드 성수’ 내에서 ‘구석구석 트럭’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지난해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 공공/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구석구석 가게’ 아이템을 활용한 ‘구석구석 트럭’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가 미션을 수행하고 SNS 인증을 하면 굿즈와 함께 추첨을 통해 대구치맥페스티벌 프리미엄 존 이용권을 증정한다. 서울시 관광안내소에서도 대구치맥페스티벌을 홍보한다. 7월 6일까지 서초여행자지원센터, 신촌역 관광안내센터 2곳에 홍보존을 운영하고 서울 시내 7개소 내·외부 전광판을 통해 홍보영상도 송출한다. 유니클로 동성로점과 협업도 진행된다. 6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유티미’ 커스텀 행사가 진행된다. 대구치맥페스티벌 로고 치킨·맥주 형상의 스탬프를 활용해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7월 6일까지 대구 유명 문구·팬시점인 에스닷과 협업해 굿즈도 전시·판매한다.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풍성한 라인업도 선보인다. ‘대프리카 워터피아’ 콘셉트로 꾸며진 2.28 자유광장에서는 음악과 함께 더위를 식히는 ‘워터콘서트’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7월 2일에는 청하와 박명수가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7월 3일에는 B.I, 플로우식이 힙합 무대를 선사한다. 7월 4일에는 축제의 여신인 권은비와 플로우식이 뜨거운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7월 5일에는 SNS 밈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닛몰캐쉬, 래퍼 딘딘, DJ 준코코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사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월 6일에는 90년대를 풍미한 록 발라드의 대표주자 K2와 YB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코오롱 야외음악당 무대에는 스페이스A, 도시의 아이들, REF 등 8~90년대 유명 가수들이 옛 추억을 담아내는 무대로 관람객들과 떼창의 감동을 함께 만든다.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유모차 대여 및 물품 보관 등 관람의 편의를 높이고 일반 관람석에는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장애인 배려 좌석이 마련된다. 또, 프리미엄존에는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편의 서비스도 운영한다. 입장권 예약 시, 서비스를 신청하면 관람 당일 현장에서 이동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콘텐츠와 서비스 전반을 개선했다”며 “더 많은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 대구광역시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 2차 모집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디지털 교육 수요자, 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25년 대구광역시 평생교육 이용권’ 이용자를 2차 모집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완화하고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1인 35만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대구시 주체로 지난 4월 저소득층 및 장애인 대상으로 1차 모집했으며 4,079명이 선정돼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서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수강 중이다. 이번 2차 모집은 지난 1차에 이은 일반이용권 잔여분, 30세 이상 디지털 교육 수요자 및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174명을 모집하며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권 선정자는 대구광역시 90여 개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의 프로그램 및 다양한 온라인 강좌도 수강이 가능하다. 단, 디지털 이용권은 컴퓨터 교육 운영기관이나 원격학원 등에서만 사용 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기타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및 문의는 대구평생교육진흥원 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박우미 대구광역시 대학인재과장은 “시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 및 참여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을 발굴해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U 데이터 생태계 전문가 초청‘국제 데이터 세미나’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독일 DLR-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 데이터 세미나’를 오는 21일에 개최한다. 유럽은 유럽의 각국 정부, 기업, 단체 300여 개가 참여해 만든 Gaia-X를 아시아로 활용을 확대하려 노력 중이며 이번 세미나는 Gaia-X/Catena-X 구축·운영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독일 DLR 전문가들이 한국을 방문해 파트너쉽 구축을 희망하며 대구시와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연결된 미래’ Gaia-X와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주제의 전문가 강연 ➁Semantic Communication : 함부르크 사례 ➂오토모티브 데이터 플랫폼 : 국내 자동차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전략 ➃ 국내 자율주행 Open SW&DATA 프로젝트 사례) 및 ‘대구시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열린 토론, ‘이어지는 협력’ 국제 데이터 파트너쉽 구축 주제의 전문가 발표 ➁Gaia-X/Catena-X/Mobility 국제협력 ➂모빌리티 데이터시장 R&D 프로젝트 국제협력) 및 ‘한국과 독일간 모빌리티 데이터 생태계 조성 협력’을 위한 열린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열린 토론에서는 Gaia-X에 참여하고 독일과 기술협력을 맺으며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는 국내 데이터 기업들도 참여해 글로벌 데이터 거래 진출 및 국제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번 세미나에 관심 있는 데이터 산업자 및 관련 업계 종사자는 11월 20까지 접수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참석 가능하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는 대구 기업들이 EU 데이터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해서 글로벌 데이터 거래 시장에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관련 기관 및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EU 데이터 생태계 전문가와 유익한 토론으로 대구시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 발전과 국제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의미 있는 결과들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수험생들이 정온한 환경에서 공정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수능일인 11월 16일 오전 7시부터 시험 종료 시까지 구·군과 합동으로 51개 수능시험장 주변 소음 발생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대구광역시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라 시험장 인근 소음 발생원에 대해 사전 실태점검을 완료하고 대형공사장 등 소음발생원에 대해 수능 당일 공사 중지 및 야외 행사장, 이동상인 등에 의한 확성기 사용행위 자제를 사전 안내하고 계도를 실시한다. 또한, 수능 당일에는 시, 구·군 공무원 67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시험장 주변을 수시 순회하며 소음발생 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듣기평가 시간에는 소음 발생원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만약 시험장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에서 확성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과태료 처분할 계획이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수험생들이 정온한 환경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인근 공사장에서는 고소음 발생 공사를 중단해 주시고 차량 경적, 확성기 등 생활 소음도 자제해 수험생들이 시험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국무조정실은 공동주관으로 11월 13일 오후 2시 대구행복기숙사 1층 행복그래에서 중앙과 지방의 원활한 소통과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중앙-대구 청년 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청년위원이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와 관련된 3건의 주제 발표를 하고 자유토의와 청년 소통의 시간,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 첫 번째 순서는 ‘지역 청년 의견수렴 방안’에 대해 중앙청조위 추현호 위원이 중앙과 지방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상호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과 청년 참여기회 확대 등 지역청년 활동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두 번째는 ‘지방시대를 위한 청년의 역할’에 대해 대구청조위 지민준 부위원장이 지역 청년정책 균형발전 정책모형에 대한 연구지원 필요성을 제시했으며세 번째로 ‘청년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대구청정넷 허용범 위원장이 청년정책네트워크와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유기적 관계 형성, 광역과 기초 지자체의 청년 참여기구 등 상호 교류협력 활성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지역청년 현안에 대한 폭 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청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간담회 후에는 중앙청조위원과 중앙부처 관계 공무원이 청년활동 공간인 ‘공감그래’를 방문해 지역 청년정책 현장을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오늘 간담회는 중앙과 지방의 청년 참여기구의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청년 소통 시간을 통해 청년들의 제일 큰 관심사인 일자리 문제와 주거, 복지·문화 및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청년이 희망하는 정책 수립 및 지원 필요성에 대해 청년 당사자의 의견을 들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청년의 희망 사항이 대구시를 비롯해 중앙정부 정책에도 잘 반영돼야 청년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정책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개진된 의견들이 대구시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른 수험생들의 시험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교통편의 제공 및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유관기관 협업해 교통소통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인 오는 11월 16일 지난해보다 15명 감소한 24,347명의 수험생이 대구시 내 51개 각 시험장에서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각 시험장별로 구·군과 협업해 교통질서반과 주·정차점검반을 편성하는 등 320명의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 그리고 52대의 장비를 활용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시험장 주변 반경 200m 전방에서부터는 차량 진·출입을 자제시키고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는 등 시험장 주변 일대 교통상황 관리는 물론 출근 차량으로 인한 도로정체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 출근시간도 1시간씩 늦출 방침이다. 그리고 51개 시험장 중 22개 시험장이 도시철도 역사 역세권 내에 분포돼 있어 수험생 등교 시간대 운행간격 단축을 위해 호선별 각 4회 증회 운행함으로써, 평시 5~9분 간격을 5분대로 줄이고 돌발상황을 대비해 별도로 비상대기 6편을 추가 편성한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한 나드리콜 차량은 등록된 회원 중 신청한 수험생에 한해 당일 무료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콜센터 및 휴대폰에서 11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사전 접수를 해야 하며 탑승 시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편의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각 시험장 주변 불법주정차 및 통행에 방해되는 시설물은 사전에 이동시키고 일반 운전자분들은 수험생 수송차량에 적극 양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음압구급차 5대를 포함해 14대를 현장에 배치한다. 신종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증가하는 구급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음압구급차 5대와 특수구급차 7대를 현장에 배치했고 연말까지 특수구급차 2대를 추가로 보강할 계획이다. 음압구급차는 감염원의 외부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제작된 차량으로 감염병 환자 이송에 특화된 구급차량이다. 대구에 배치된 음압구급차는 6대로 늘어났고 전체 구급차는 기존 62대에서 70대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음압구급차 등의 추가 배치와 확대 운영으로 감염병 대응태세를 갖추고 급증하는 구급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이 필요한 순간에 고품질 구급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양성평등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자문하고 실효성 있는 여성가족 분야 정책개발을 위해 제5기 여성행복위원회 출범식을 11월 14일 오후 3시,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출범식은 1, 2부로 나눠 개최되며 1부에서는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하고 2부에서는 제5기 여성행복위원회를 책임질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 여성가족정책 추진현황 보고와 위원회 운영 방향 논의 등이 있을 예정이다. 제5기 여성행복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유관기관,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으며 대구광역시의 여성가족, 아동청소년, 출산보육정책 전반에 대한 정책개발과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여성행복위원회는 2015년 10월 처음으로 발족됐고 여성가족·아동청소년·출산보육 총 3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매년 전체회의 1회와 분과위원회 및 각 분과별 위원장·간사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수시로 개최된다. 제4기 여성행복위원회는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전체회의 2회, 운영·분과위원회 20회 등 총 22회 회의를 열었고 매년 여성UP엑스포 기간에 맞춰 여성행복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위원회 활동을 이어왔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오늘 출범한 제5기 여성행복위원회는 여성가족정책 전반의 다양한 목소리와 요구사항을 시정에 반영하는 창구 역할을 보다 중점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위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제도개선을 통해 여성·가족은 물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자율체험장 홍보 및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행사를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자율체험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험객의 흥미를 유발해 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내 직원에게 스탬프 수첩을 받아 시민안전테마파크에 설치된 자율체험장 5개소에 비치돼 있는 스탬프를 찾아 수첩을 완성한 뒤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김형국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팔공산의 막바지 가을 정취도 느끼고 준비한 행사에도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서·북구 지역 악취 저감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 중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악취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염색산단과 매립장 등 환경기초시설 인근 시민들의 악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악취 저감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과 북구 금호·사수 지역은 염색산단과 매립장, 음식물처리장, 하·분뇨처리장 등 각종 환경기초시설이 인접하고 있어 매년 인근지역 시민들로부터 악취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는 염색산단과 인접한 서구 평리뉴타운 지역에 5개 단지 6,960세대 아파트가 조성·입주를 시작하고 있어 염색산단과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가 북서풍 방향의 바람을 타고 야간시간대 주거지역으로 유입돼 악취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에서는 염색산단과 서대구산단 인근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가 조성되고 기존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악취 피해를 줄이고자 2019년 한국환경공단에 악취실태조사를 신청해 2020년 12월까지 악취실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한국환경공단 악취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하던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사업을 2021년부터 염색산단과 서대구산단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전면 교체하기 위해 ‘광역단위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집중 추진해 100개소 519억원을 투입하고 2024년까지 사업을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기초시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환경자원사업소도 2022년 7월부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하는 등 악취저감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악취저감 노력으로 서구지역 악취물질 측정 결과 2019년 대비 오염도가 최대 63% 이상 저감되고 있으나, 새롭게 입주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는 많이 부족해 악취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염색 및 서대구산업단지’의 경우에는 도심 인근 산업단지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특히 2021년부터는 염색산단과 서대구산단 일원을 광역단위로 묶어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그동안 100개소에 519억원을 투입해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교체했고 2024년도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 염색산단과 서대구산단에 악취물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기 위해 2017년에 시비 7억원을 들여 대기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악취물질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대기배출업소 감시에 활용하고 서구청 홈페이지에 실시간 자료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취약시간대 악취물질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서구 서평초등학교 등 6개소에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를 설치하고 염색산단 대기오염 배출사업장에 악취저감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했다. ‘방천리 위생매립장’의 경우에는 1982년 입지 선정 이후 2014년부터 인근 북구 금호, 사수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악취민원이 증가해 시설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하고 매립장 자동악취 관리를 위한 ICT 악취관리시스템 구축, 매립가스 상시포집 및 잉여가스 전량 소각처리, 악취물질과 반응·결합성이 높은 기능성복토재 실증연구, 침출수 이송처리 등 악취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리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의 경우에는 2013년 시설 준공 후 2021년 8월까지 시공사인 대우건설에서 의무운전을 종료하고 9월부터 환경기초시설 전문 운영기관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 시설물을 인수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공단에서는 인근지역 악취발생을 줄이고자 복합세정탈취기 1대 추가 설치, 탈취제살포기 5대 설치, 탈취설비충진제 교체, 고정식 악취측정기 2대를 통한 악취물질 실시간 모니터링, 취약시간대 악취 민원지역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폐기물에너지화시설’의 경우에는 2016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대기오염방지설비, 에어커튼, 이동식 탈취제 분무설비를 가동해 악취확산 방지, 굴뚝오염감시장치를 설치해 실시간 배출물질을 측정 공개, 악취측정 강화하는 등 악취발생 저감에 노력하고 있다. ‘하수 및 분뇨처리장’의 경우에는 1987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악취저감을 위해 3개 시설에 세정탑과 탈취탑 등 11개 악취저감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악취기술진단을 통한 시설 정밀검검, 복합악취 측정강화, 탈취설비 충진제 교체, 취약시간대 악취 민원지역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염색산단, 서대구산단’의 경우에는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대상 124개소 중 교체를 완료한 100개 사업장을 제외한 24개 사업장에 대해 교체를 완료하고 대기오염 배출 현황과 사업성과 분석과 필요한 경우 한국환경공단에 악취실태조사 의뢰하고 염색산단 서대구역 인근에 악취 감시 센서 2개소 추가 설치, 야간시간대 대기오염배출사업장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행위 불시 단속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방천리 위생매립장’의 경우에는 매립가스와 침출수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 2024년에 4개 사업 21억원을 투입해 악취 발생을 최대한 줄일 예정이다. ‘폐기물에너지화시설’의 경우에는 4개 사업에 87억원을 투입해 생활폐기물 연료화시설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악취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상리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의 경우에는 2024년에 악취방지법에 정한 기술진단을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하고 탈취설비 충진제 교체, 악취저감기 1대 도입, 악취의 주 원인성분인 황화수소 제거를 위해 철계 무기응집제 적정 투입량 연구, 취약시간대 악취발생지역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수 및 분뇨처리장’의 경우에는 2024년에 환경기초시설 주변지역 악취영향 및 상관관계 조사용역, 악취측정기 구매, 탈취설비 충진제 적기교체, 복합악취 측정 강화, 악취방지법에 정한 악취기술진단 결과에 따른 시설을 개선 할 예정이다. 악취는 발생물질의 종류와 배출원이 다양하고 여러 종류의 물질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기상 상황과 사람들의 생활환경과 심리상태에 따라서 오염도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는 특성이 있고 원인물질의 순간적인 발생과 확산에 의해 국지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발생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저감대책을 수립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시설별로 악취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기질이 개선되는 성과를 보였지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악취저감대책을 더욱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산자부 과제 통해 혈관중재 의료로봇 개발 지원 [금요저널] 케이메디허브는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을 통해 정밀 혈관중재시술용 마이크로 의료로봇 시스템 개발지원을 진행한다. 지원 기업은 ㈜아임시스템으로 엑스선 혈관조영영상장비와 통합해 원격시술, 최소 방사선피폭, 시술 성공률 향상, 시술시간 감소가 가능한 정밀 의료로봇을 개발·제품화한 기업이다. 현재 ㈜아임시스템은 의료기기 인허가 및 GMP 진행 중으로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케이메디허브가 본 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는 케이메디허브는 융합의료영상지원실 내 엑스선 혈관조영영상장비와 지원 기업에서 개발하고 있는 마이크로 의료로봇 제어 인터페이스를 연계해 고도화하는 개발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마이크로 의료로봇을 의료영상의 지원을 받아 혈관질환 치료를 하려면, 엑스선 혈관조영영상장비와의 효율적인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며 케이메디허브의 엑스선 혈관조영영상장비는 이러한 혈관영상 중재시술의 사용성 등을 확보하기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개발 지원을 바탕으로 융합의료영상지원실 내 첨단의료영상장비를 활용한 중재시술 치료기기의 개발지원, 사용성 확보 기술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앞으로 의료영상 연계 중재시술 치료 관련 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 성장에 기여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및 의료산업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근대역사관 누적 관람객 100만명 돌파 백만 번째 방문객 기념 이벤트 열어 [금요저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2011년 1월 개관 이래로 대구근대역사관 누적 관람객이 11월 7일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구근대역사관은 대구 근·현대사 자료를 수집하고 전시와 교육을 통해 지역사를 소개하는 공립박물관으로 2011년 1월 개관 이후 대구근대역사관을 찾은 누적 관람객이 11월 7일 100만명을 넘었다. 백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수원에 거주하는 강준영씨로 친구와 함께 추억을 쌓기 위해 대구여행을 하던 중 대구근대역사관을 찾게 되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강준영씨는 “평소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아 박물관 전시를 관람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대구근대역사관에 방문해 이런 특별한 이벤트에 선정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깜짝 놀랐고 특별한 기분이 든다. 대구의 역사에 대해 몰랐던 내용들을 알게 됐으며 앞으로 박물관 전시를 더 관심 있게 보게 될 것 같다. 친구와 함께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100만 번째 관람객에게는 사진 촬영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구근대역사관은 1932년 건립된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 건물로 2008년까지 계속 은행으로 사용됐다. 2008년 한국산업은행 대구지점이 이전함에 따라 은행 건물을 전시관으로 리모델링해 2011년 1월 24일 개관했다.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은 2003년 대구시 유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됐다. 대구근대역사관은 2011년 개관 이래로 근현대 대구의 다양한 모습을 전시와 강연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대구 시민과 대구를 찾는 방문객에게 소개했다. 근현대 광고 속 대구, 지도와 사진엽서 속 근대 대구, 대구시가지의 변화과정, 향촌동 이야기, 대구 능금. 달성공원 광복회 결성 등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을 개최했으며 안데르센과 마야문명에 대한 순회전시도 개최했다. 지역사 자료의 수집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현재 6,700여점의 소장품을 보존·관리하고 있다. 소장품 중에는 기증품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59명의 기증자로부터 1,802점을 기증받았다. 또한 대구근대역사관은 2022년 10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출범 이후대구향토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과 박물관운영본부로 통합되면서 박물관 운영에 활기를 띠어 각종 전시와 기획 프로그램들이 연중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 3개 공립박물관을 총괄하고 있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신형석 본부장은 “대구근대역사관을 찾아주신 백만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박물관 관람객이 많이 감소하였지만, 올해는 많이 회복해 상승세로 돌아섰고 드디어 백만명을 넘어섰다. 12년 동안 대구근대역사관은 근현대사 속 대구의 모습을 알아보고 시민들과 공유하며 경상감영이 위치했던 대구의 위상을 새롭게 찾고자 노력했다. 앞으로도 대구의 역사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와 교육, 문화행사 등을 개최해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하니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은 최근 대구지역 독립운동사를 다룬 특별기획전 ‘대구에서 만나자 –1910년대 광복을 꿈꾼 청년들’을 11월 5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특별기획전과 연계한 다양한 강좌와 답사,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시민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다가오는 11월 17일에는 100년 전 ‘1923년 대구’를 주제로 작은전시를 개막할 예정이며 열린 역사문화 강좌도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