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5년 정부 2회 추경에서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사업의 국비 28.55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올해 사업비 57.1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 이로써 2028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안정적인 재정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국비 확보는 새 정부 출범 후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구시가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특히 지난 5월 지방재정협의회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지역 수요를 강조해 기획재정부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또한, 최근 서울 지하철 화재 등으로 재난 통신망의 중요성이 재차 부각되면서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대구 도시철도 현장 방문을 계기로 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 확산됐다.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사업은 2028년까지 대구 도시철도 전 구간에 고도화된 철도 전용 통신망을 구축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통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더해, 재난안전통신망과의 연계를 통해 소방·경찰·의료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긴급 상황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무선망이 구축되면, 지하 및 터널 등 기존의 통신 취약 지역에서도 끊김 없는 통신 환경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기관사와 관제요원 간 안정적인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져, 승객 대피 유도 및 구조 활동이 더욱 신속하고 정밀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운전·관제 등 현장 인력의 대응 역량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국비 확보는 1회 추경을 통한 초기 재원 확보에 이어 2회 추경에서 잔여 예산 전액을 확보한 단계적 재정 전략의 성공 사례로 평가되며 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으로 두는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지역 전략사업이 시의적절하게 연계된 결과로도 해석된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정권 전환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단계별 국비 확보를 성공적으로 이끈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청춘을 위한 보금자리 대구행복기숙사 2학기 신규 입사생 모집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한국사학진흥재단 대구행복기숙사에 입주할 2학기 입사생을 7월 10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대구행복기숙사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대구시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451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로 2023년 3월 개관한 이래, 지역 대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숙사 사생실은 503실 1,000명이 입주 가능한 규모이며 이번에 모집하는 2학기 입사생은 기존 연장 희망자를 제외한 263여명이다. 6개월 단위로 입주가 가능하며 희망 시 최장 8년까지 거주 가능대구·경북 소재 대학에 다니는 만 39세 이하 학부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선정 결과 발표 후 공실 발생 시 만 39세 이하 청년도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생들은 한 끼 5천 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기숙사 식당을 이용할 수 있고 체력단련실, 세탁실, 독서실 등 기숙사 내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무인택배시스템과 생체인식 출입통제시스템을 활용한 24시간 경비체계 운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기숙사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기숙사와 연결된 공공시설 1층에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희망옷장’과 청년들의 소통 공간인 ‘청년센터’ 가 운영되고 있다. 2층에 입주한 ‘지역대학협력센터’는 다양한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강의실 및 멀티스튜디오를 대관하는 등 입사생들에게 취·창업 정보 제공 및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7월 10일부터 23일까지이며 대구행복기숙사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사 관련 문의는 대구행복기숙사 행정실로 하면 된다. 이은아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대구행복기숙사는 지역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뿐만 아니라 취·창업 활동까지 지원하는 곳으로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편리한 입지와 쾌적한 시설을 갖춘 대구행복기숙사에서 뜻깊은 2학기를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예정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에 대해 2023년 11월 23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 공고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으로 신규 지정한 지역은 달성군 옥포읍 간경리, 기세리, 본리리 일원 920,294㎡, 경계 변경 지정한 지역은 화원읍 설화리, 성산리, 옥포읍 간경리, 기세리 일원 80,567㎡, 지정 해제한 지역은 화원읍 구라리, 천내리, 설화리, 성산리, 옥포읍 간경리, 기세리 일원 1,110,314㎡로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사업구역 조정에 따라 제척된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고 신규 지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개발예정지의 투기적인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 예방을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허가구역 내 용도지역별 토지의 거래 면적이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은 200㎡를 초과하는 경우 거래 당사자는 매매계약 체결 이전 달성군청에 토지거래허가를 먼저 받아야 하며 허가받은 목적대로 용도별 2~5년간 이용 의무가 발생한다. 다만 실수요자의 경우는 허가구역 내 토지의 취득은 어렵지 않다. 한편 토지거래허가구역 발표 이후의 실거래 신고 건에 대해서는 자금조달계획서 및 증빙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불법 증여 등 이상거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아울러 허가 회피 목적의 계약일 허위 작성 등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김창엽 도시주택국장은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사업구역 조정에 따라 새롭게 편입된 개발지역의 지가 안정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사업지구 내로 한정해 최소지역으로 경계를 설정했고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침해를 줄이기 위해 사업구역 조정에 따라 제척된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즉시 해제했다”며“토지거래허가 처리기간 15일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부동산 거래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지가 안정·불안정 등 사유 발생 시 축소·확대 지정하는 등 탄력적인 토지거래허가 제도를 운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 제2국가산단’사업구역 조정, 사업성과 속도 모두 잡는다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의 조성원가 인하와 제조용지 추가 확보를 위해 당초 3,294천㎡로 계획했던 사업구역 중 생산녹지와 준주거지역 일부를 제외하고 대신 보상비가 저렴한 개발제한구역 농지를 추가해 3,042천㎡로 조정해 추진한다. 올해 3월 15일 달성군 화원읍~옥포읍 일원 3,294천㎡ 규모 제2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대구광역시와 사업시행예정자는 우수한 역외기업 유치를 위해서 조성원가 인하 방안 마련과 제조용지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사업구역 조정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그 결과 지가상승 등으로 보상비가 높고 주택·공장·근린생활시설 등 이주 문제가 우려되며 복합·상업용지로 계획되어 제조용지 조성에 지장을 주지 않는 화원읍 구라리 일원 사업지 내 준주거지역 달성군에서 사업추진 중인 화원읍 설화리 공영차고지 일원 및 舊 화원운전면허시험장 등 1,185천㎡를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사업대상지 제외 검토 과정에서 산단 규모 확보와 조성원가 인하를 위해 개발제한구역인 사업대상지 서측 옥포읍 본리리 농지의 추가 편입을 병행 추진했다. 농지개발 주무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11월 초 922천㎡의 농지를 추가로 개발하는 방안에 대한 동의를 이끌어 냈다. 이번 사업구역 조정으로 보상비 절감을 통한 조성원가 인하 제조용지 추가 확보 이상) 사업성 강화로 신속한 사업추진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조성원가로 공급되는 제조용지의 분양가 인하와 대규모 제조용지 추가 확보는 도심과 가깝고 우수한 교통망으로 최고의 입지환경을 자랑하는 제2국가산단의 기업유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아울러 사업시행예정자인 LH에서는 12월 초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해 내년 2월 기재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상반기 중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의 이번 사업구역 조정으로 조성원가 인하 등 사업성이 더욱 상승됐고 관내·외의 중견기업과 입주 협약을 통한 기업수요 확보와 개발제한구역 등 토지이용규제에 대한 관계부처 협의가 이미 완료됐다에 따라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으로 2025년 목표인 ‘현정부 1호 국가산단’ 지정은 물론 2030년 목표인 산단 준공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사업구역 조정에 따른 투기 방지를 위해 3월 15일 지정한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조정된 사업구역으로 변경해 오늘 지정·공고한다. 아울러 달성군에서도 4월 20일 지정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의 변경을 위한 열람공고를 오늘 함께 실시하고 공고기간이 완료되면 즉시 변경 지정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사업구역 조정으로 사업성이 높아지고 사업 전체의 속도도 빨라지게 된 만큼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산업거점의 토대가 더욱 단단해졌다”며 “제2국가산단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진 만큼 우수한 역외기업, 대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동절기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대책 추진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겨울철 큰 폭의 기온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폭설 및 한파 피해를 예방하고 거리 노숙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적절한 보호를 위해 ‘2023년 동절기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올해 동절기 보호대책 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이며 특히 한겨울에 해당하는 12~2월을 집중 보호기간으로 정하고 대구광역시, 구·군, 노숙인 시설,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현장활동을 강화하고 건강상태 확인, 방한 구호 물품 지급 등 한파 대비 동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활동을 실시한다. 노숙인·쪽방주민에 대한 환경 맞춤형 지원으로 거리 노숙인에게는 한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락, 방한복, 침낭, 핫팩 등 방한 물품을 제공하고 결식 예방을 위해 생수, 이온 음료, 부식류 등을 지원하며쪽방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이불, 방한복 등 방한용품과 민간 후원으로 연탄, 김치, 먹을거리 꾸러미,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쪽방주민 편의시설인 중구 대안동의 ‘행복나눔의 집’을 활용해 세탁, 샤워, 이·미용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거리 노숙인을 위한 야간 응급 잠자리도 대구역 18실, 동대구역 3실 등 노숙인 밀집지역 인근에 운영하며 특히 올해는 한파 대비 특화사업으로 시설 입소를 거부하고 위기 상황에 노출된 단순, 일시적인 노숙의 경우에도 구·군,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거리에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모텔 등 임시주거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재 등 노숙인 시설 이용자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서와 협력해 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일러 고장 등 갑작스러운 추위에 대비해 모텔 등 임시주거 외 북구 ‘산격동 주택’, 중구 대안동의 ‘행복나눔의 집’ 일부를 긴급 보호시설로 추가 활용해 노숙인·쪽방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게 보호·위기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한파로 인한 노숙인, 쪽방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위기에 처한 이웃이 없는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기업과 신규 항생제 발굴 美 국제 화학지 게재 [금요저널] 케이메디허브는 입주기업인 에이엔제이사이언스와의 신규 항생제 발굴 공동연구를 했고 결과를 SCI급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에 10월 게재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분자설계팀은 다양한 가상신약탐색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신규 물질들의 타겟 결합력을 예측했으며 에이엔제이사이언스의 높은 합성 기술을 통해 효과 좋은 항생 물질을 발굴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항생제 티오펩타이드 중 하나인 마이크로코신 P2가 그람 양성 병원균에 대한 강력한 항균 활동을 나타낸다는 것을 확인하고 MP2에 대한 구조-활성 관계분석을 수행해 MP2를 변형한 분자 아날로그가 항균 활동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발굴한 항생제는 현재의 치료법보다 더 효과적으로 세균에 의한 피부 감염 중 하나인 임피티고와 대장 내에서 발견되는 세균 감염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특히 임피티고는 기존보다 더 짧은 치료 기간을 보여줬으며 대장 내 세균에 대해서는 재발이 관찰되지 않았고 장 내 미생물 환경에 미미한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를 통해 발굴한 신규 항생물질들은 높은 항균 효과와 함께 낮은 독성 프로파일 및 우수한 약동학적 특성을 보여주어, 임피티고와 C. difficile의 치료에 이상적인 후보물질임을 확인했고 해당 화합물들이 전임상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유효한 근거를 제공했다. 에이엔제이사이언스는 2018년부터 케이메디허브의 신약개발지원센터에 입주해 우수한 인적 인프라 활용 및 양 기관의 협업을 바탕으로 결핵치료제 후보물질 도출 과제 및 폐질환 치료제 과제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기존 항생제 저항성 극복을 위한 신규 항생제 개발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이나 국가적으로 반드시 수행되어져야 할 과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바이오벤처기업과 함께 케이메디허브가 국가적 과업을 수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또한 “앞으로도 바이오 벤처기업을 위한 공백 지원 및 기술서비스를 통해 케이메디허브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교통공사는 11월 22일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후원하는‘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3년 연속 공기업 부문‘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SNS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콘텐츠경쟁력지수와 인터넷소통지수, 소셜미디어지수를 기반으로 콘텐츠 모니터링, 고객VOC, 빅데이터 분석, 고객만족도 조사 등의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공사는 지난 10월 대한민국SNS대상 공공-공사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으로써 SNS를 통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인플루언서와 콜라보 영상, 대구교통공사 행복 UP 서비스 등의 기획 시리즈, DTRO가 좋아요 챌린지 등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로 시민과 활발히 소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특히 마스코트 캐릭터인 ‘타구와 바쿠’를 SNS 콘텐츠 제작 시 활용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한 시민과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고객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문화예술진흥원,‘2024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 예술인 창작 안전망 강화를 위한 ‘2024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의 운영방향과 사업 안내를 위해 12월 1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지역 예술인 창작 안전망 강화와 현장 중심의 지원제도 실현을 위해 2022년 ‘분야별 맞춤형 사업체계’로 사업을 대폭 개편했고 담당 부서인 예술진흥팀에서는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현 제도의 한계점과 타 지역 현황을 조사 및 검토했다. 이후 내년 사업안의 점검을 위해 지난 9월, 지역 예술인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의견을 재차 수렴해 최종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주요 개편사항과 분야별 지원사업 및 신청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연극, 무용, 음악, 문학, 전통예술, 다원예술, 시각예술 등 분야별 사업 안내영상도 준비했다. 설명회와 동시에 진흥원 홈페이지에 사업내용을 공고하고 12월 11일부터 내년 1월 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지원신청을 받는다. 2024년도 지원사업 추진전략은 3가지로 특화된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다양성을 반영한 지원체계 운영 신청서류 간소화, 성과물 온라인 제출 등으로 예술인 편의성 제고 사회적 가치 기반 ESG 예술적 연계 권고이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명작산실공연지원 방식을 단년 지원으로 변경하고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사업명칭을 국제화지원으로 바꾸고 사업유형도 신설했다. 또 개인예술가 창작활동 확대를 위해 휴식년제를 선정 후 최근 5년간에서 3년간으로 축소했다. 설명회는 12월 1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개최하며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공고 이후 지원신청 이해를 돕는 컨설팅도 진행하며 사업 안내 영상은 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언제든지 볼 수 있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 창작 안전망을 강화하고 분야별 다양성을 확보해 지역 문화 생태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3대문화권 사업 막바지 홍보 박차 관광 유관기관 연계‘대구관광기념품 홍보관’운영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3대문화권 사업의 막바지 홍보를 위해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대상으로 대구관광기념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관광플라자에서 ‘대구관광기념품 팝업 홍보관’을 시작으로 11월 24일~25에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 참가해 한 주간 대구의 고품격 문화관광기념품을 집중 홍보한다. 이번에 준비한 행사는 대구경북 인근의 관광객뿐만 아니라 수도권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3대 문화권를 홍보하고 지역의 대표 관광기념품을 통해 로컬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홍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개최되는 대구관광기념품 팝업홍보관에서는 대구의 명인명장이 만든 고품격 문화관광기념품 홍보와 더불어 전통기념품 만들기, 대구관광지 룰렛이벤트, 대구네컷 등 남녀노소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대구관광홍보관에서는 전통과 어우러진 대구의 매력적인 관광기념품을 홍보하고 올해 선정된 먹거리기념품인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를 맛보고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는 복합부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2023년은 3대문화권 사업의 마지막 해로 수도권 및 각종 행사에 집중 홍보를 진행하며 관광객들에게 사업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11월에 진행하는 대구관광기념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전통적이면서 현대적인 대구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김장철 유통 농수산물 잔류농약 및 중금속‘안전’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배추와 무, 굴 등 주요 김장재료 농수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및 납, 카드뮴 등 중금속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모두 기준 이하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성 조사는 시, 구·군 위생부서와 합동으로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마트에서 배추, 무, 조기, 굴 등 김장재료 농수산물 18품목 5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468종 및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을 검사했다. 조사 결과 농산물 40건 모두 개별 농산물에 설정된 잔류농약 허용 기준 및 중금속 기준에 적합했고 수산물의 중금속 검사 결과 또한 10건 모두 기준 이하로 확인됐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 위생정책과와 함께 안전한 농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농수산물 유통 골목인 도매시장 반입 농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 22일 오후 오후 4시 30분, 대구교육박물관 문화관에서 제3기 폴리스-틴·키즈그룹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3기를 맞은 폴리스-틴·키즈는 시민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로 초·중·고 10개팀 4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회 참여와 치안 주체로 성장하는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치안·교통·안전·학교 폭력 등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책과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대원들이 참여 학교에서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 문제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제3기 폴리스-틴·키즈 초·중·고 회원뿐만 아니라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대구시경찰청 관계자 및 각 학교 학교전담경찰관, 대구시교육청 생활인성교육 관계자, 지도 교사,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우수 활동팀 시상과 정책제안 보고서 발표가 이뤄졌다. 우수활동팀으로 선정된 동도초, 동호초, 율원중, 사대부고 경북고는 각자 독창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제안을 통해 주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받았다. 동도초는 학교 주변 통행 안전을 위한 가상 충돌 광고판, 무단횡단 시 급정거 브레이크 소리 재생을 제안했으며 율원중은 전동킥보드 안전한 활용 및 무면허 운전 금지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사대부고는 서문 도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동작 센서 횡단보도 설치, LED 조명 부착, 운전자 주의 문구 제작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설용숙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폴리스-틴·키즈 활동은 청소년들의 사회 문제에 대한 참여 의식과 해결 능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됐다”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훌륭한 아이디어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발표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정책 제안은 대구광역시의 치안 및 청소년 육성에 새로운 전망을 열었으며 앞으로도 자치경찰과 청소년들이 협력해 도시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 실시해 [금요저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20일부터 1개월간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시설의 선제적 예방 방역에 나선다. 공단은 최근 전국적으로 숙박시설, 기숙사 등에 빈대가 출현함에 따라 발생하는 시민 우려를 잠재우고 유해 해충 예방 및 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집중 방역 활동의 대상은 다중이용시설인 수영장 탈의실, 고객 휴게실, 신천둔치 화장실 등 총 37개소로 휴장일과 영업종료 후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시설 전체에 소독, 연무방역 등을 실시한다. 공단은 수시 방역 외에도 모니터링 트랩을 설치해 향후 1개월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해 보다 안전한 이용 환경 유지에 나선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업장별 상황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방역을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