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바꾸는 작은 실천, 아이들이 만드는 ‘에코 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젝트 ‘2025 에코체인지메이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나주시는 지난 10일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2025 에코체인지메이커’ 성과공유회를 열고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교육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에코체인지메이커’는 지역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교육과 실천 중심의 프로젝트 활동으로 동강초, 라온초, 반남초, 빛누리초, 산포초, 영산포초 등 6개 학교 8개 학급 총 13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경력 단절 여성 대상 평생교육인 ‘체인지 메이커 자격과정’을 이수한 평생학습 지도사들이 각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지역 환경문제를 조사하고 캠페인을 기획, 실행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아이템 제작, 탄소중립 식생활 캠페인, 물 절약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를 ‘에코체인지메이커 공감캠페인 경진대회’에서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성과공유회의 하이라이트는 ‘리사이클링 아트로 보는 나주시’ 퍼포먼스로 학생들이 폐비닐, 우유팩, 종이박스, 페트병 등 직접 수거한 자원을 활용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예술로 표현했다. 학생들은 퍼포먼스에서 나주시의 주요 상징과 지형을 표현한 대형 지도 작품을 완성하며 ‘나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려 있다’는 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에서 시작된 환경 실천이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청소년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과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떴다방’ 피해 예방 총력 대응 나섰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구도심 일원에 방문판매소, 일명 ‘떴다방’ 이 성황리 운영돼 인근 상인 및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11일 윤병태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또 강상구 부시장은 방문판매 영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점검 결과 해당 방문판매소는 생활용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미끼상품으로 제공한 뒤 건강식품, 의료기기 등 고가의 제품 판매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어르신들을대상으로 한 감언이설식 영업으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이날 윤병태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 홍보 강화 △관계기관과의 합동단속 지속 추진 △노인 등 고위험 대상자 보호대책 수립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윤병태 시장은 “방문판매로 시민과 지역 상인이 피해를 입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시 차원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하고 “현장 단속뿐 아니라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활동 등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나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방문판매로 인한 피해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시 홈페이지 및 마을 방송, SNS 등을 통해 시민 대상 피해 예방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광양시, 시민이 제안한 정책으로 더 나은 광양을 디자인 [금요저널] 광양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열린시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취업준비생, 문화도시원탁 시민위원, 주부, 근로자,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각계각층의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광양에 나타난 이순신 장군’이라는 주제로 현 동아일보 기자이자 ‘정유재란’의 저자인 안영배 박사와 ‘광양시 근로자 정착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남고용혁신추진단 김두철 수석연구원의 발제로 이뤄졌다. 2부에서는 광양시의 현안인 광양시 관광 랜드마크 건립 방안 광양시 근로자 정착지원 방안 펫산업의 현실과 광양시 접목 방안 젊음의 거리 조성 방안 등 4개의 주제에 대해 12명의 퍼실리테이터와 100명의 시민이 함께 본격적인 토론을 했다. 토론은 분임 별 퍼실리테이터가 광양시 현안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아이디어 도출, 주제별 아이디어 모으기로 토론을 한 후, 토론 결과 발표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 결과, ‘광양시 관광 랜드마크 건립 방안’은 토론자 모두 광양시에 랜드마크 건립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이순신 장군과 광양의 관계는 이순신의 죽음으로 바꾼 광양만 해전의 승리 등 역사성을 인지하고 충분히 이순신과 연계된 랜드마크 건립 필요성을 주제 토론자가 전반적으로 공감했다. 특히 랜드마크 시설은 즐길거리, 먹거리, 전망대 등 광양시만의 차별화된 시설이 필요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용역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젊음의 거리 조성 방안’은 우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카페,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장, 의류 판매장, 기념품 판매장 등이 포함된 거리를 조성하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조성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한 토론자는 젊음의 거리 내에 광양에 와야만 먹을 수 있는 특화된 음식 발굴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펫산업의 현실과 광양시 접목 방안’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펫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게 현실인 만큼 펫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브랜드 확보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펫 페스티벌 개최, 펫 용품 프리마켓, 펫 관련 제조업 유치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건의 사항으로 길양이에 대한 중성화 수술 지원에 대한 건의도 나왔다. ‘광양시 근로자 정착 지원 방안’은 현재 광양시가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라고 알려진 것처럼 10살 이전의 아동 지원과 특히 현금 지원에 중점을 두고 타 시군보다 우월하게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이외에도 상대적으로 지원이 약한 청소년부터 노년기까지 지원 시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광양시 귀농·귀촌인에게 지원하는 것처럼 광양시 거주자가 지역 내에서 직업을 바꿨을 때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 지역 내 고등학교에 철강·이차전지 등 관련 학과를 신설해 졸업 시 취업과 연계하는 방안, 대졸자를 위한 취업기관 유치 및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대도시로의 교통 접근성이 열악하다고 하면서 교통 인프라 확대를 건의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이 도출됐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리 후 정책화 방법을 부서별로 검토하고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토론주제가 상당히 딱딱하고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토론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4개의 주제가 광양시 현안인 만큼 좋은 아이디어를 적극 제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의 시정도 시민의 소리를 듣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시민과 동행하는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성군, 2023 전남마을공동체 입문학교 운영 [금요저널] 보성군은 보성군과 보성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전라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가 협업해 ‘2023 전남마을공동체 입문학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 전남마을공동체 입문학교’는 2회차로 진행되며 지난 22일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12개 마을 총 4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교육을 실시한다. 2차 교육은 오는 31일 실시할 예정이다. 입문학교에서는 마을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마을 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 향상을 돕는다. 또한,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론 교육, 사례 발표, 사업 계획서 작성 및 전문가 1:1 상담이 진행된다. 지난 22일 1차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2024년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과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고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김 모 씨는 “평범하고 어두워 보이는 우리 마을을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마을 공동체 활동을 통해 밝고 아름다운 마을로 바꾸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성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관계자는“주민들이 마을 공동체 활동에 큰 기대와 관심을 갖는 만큼, 마을 활동의 전문가로서 마을 공동체에 대한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도내 거주 중인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마을 영상 만들기, 마을 책자 제작, 마을 브랜드 및 캐릭터 발굴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활동을 하며 5백만원, 1천만원, 2천만원씩 단계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공적 돌봄 공급의 한계를 보완하고 주민 주도적 ‘마을 돌봄’ 문화 형성을 위한 사업으로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를 구성 후 1천만원 이내에서 아동·노인 돌봄 등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보성군은 2023년 현재 총 사업비 92,250천 원을 투자해 14개의‘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과 4개의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성군, 실전 방불케 ‘2023 을지연습’ 본격 돌입 [금요저널] 보성군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박 4일간 완벽한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202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 첫날인 21일에는 오전 6시 전 직원 비상소집에 이어 10시 보성군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김철우 군수 주재로 2023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24일까지 핵 위협과 드론 공격, 사이버테러 등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통합 상황 조치와 실전과 같은 연습이 이어질 계획이다. 훈련은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창설 기구 설치 및 운영 절차 훈련, 도상 연습, 실제 훈련, 전시 전환 절차 숙달 등으로 진행된다. 보성군은 민·관·군·경·소방 등 10여 개 유관기관 종사자 1,000여명이 훈련에 참여해 상황을 공유하고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23일에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테러와 같은 공습 상황을 대비해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은 소방차 통행이 힘든 지역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국가 안보는 외부로부터 주권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보장해야 하는 광의의 의미도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며 “을지연습에 진지하고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참여하길 당부드리고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위기관리 비상 대비 훈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담양군, 찾아가는 음악회 ‘담양 국제 앙상블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담양군에 조성된 문화 소통 공간 중 하나인 담빛문화지구 ‘쉐마뮤직홀’에서 아름다운 선율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담양 국제 앙상블 페스티벌’ 공연이 26일부터 개최된다. ‘담양 국제 앙상블 페스티벌’은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쉐마뮤직홀, 담빛예술창고에서 각 2회씩 총 4회 진행된다. 어울림과 조화, 2인 이상의 노래나 연주를 뜻하는 ‘앙상블’을 주제로 현악 4중주, 재즈 앙상블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실력파 음악가들의 다양하고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담양군 곳곳에 조성된 문화 소통 공간을 이용한 여러 가지 문화행사를 추진해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히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년 하반기 ‘화순군 귀농학교 개강’ [금요저널] 화순군은 지난 22일 ‘화순귀농학교’에서 개강식을 하고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화순귀농학교는 화순군 귀농·귀촌 협의회가 주관하며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이나 화순군 이주 5년 이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2023년 하반기 20기 귀농학교는 30명의 교육생이 등록했으며 교육생 중 80%는 광주 등 도시지역 거주민으로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귀농학교 교육과정은 화순군 귀농 정책 및 제도 귀농인을 위한 세법 버섯재배 기초지식 GMO 안전한 먹거리 울력 및 현장 교육 등 총 22강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8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운영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영농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순군 귀농학교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귀농·귀촌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쌍봉동 주민자치회, ‘아름다운 여수가꾸기’ 주민참여 선도 [금요저널] 여수시 쌍봉동주민자치회가 지난 18일 동 지원과 함께 진남시장 인근에서 청결활동 등을 진행하며 ‘아름다운 여수가꾸기’ 주민참여를 선도했다. 이번 활동은 쌍봉동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올바른 폐기물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월 1회 폐기물 배출방법 안내 및 청결활동 추진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및 COP33 유치 등 국제행사를 대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는 여수시의 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고자 하는 주민자치회의 의지를 담았다. 이날 쌍봉동주민자치회 회원들과 동 직원들은 진남시장 일대 상가 주변을 청결활동을 진행하면서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폐기물 배출방법 등을 알리고 우리시 쓰레기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박건문 쌍봉동주민자치회장은 “우리시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민·관 협력으로 아름다운 여수를 가꾸는 노력에 쌍봉동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인보 쌍봉동장은 “주민들에게 청소행정의 중요성을 직접 실천으로 보여주신 주민자치회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주민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아동 위한 ‘나만의 마카롱만들기’ [금요저널] 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과 21일 2일간 3차례에 걸쳐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나만의 마카롱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체험 교육 격차를 줄이고 여름방학 기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전동 소재 3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60여명은 김현희 강사 지도 직접 재료를 반죽하고 원하는 모양을 만들고 꾸미는 등 나만의 마카롱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송재열 민간위원장은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여수시 미래인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차주민 시전동장은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준비해주신 지사협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전동 지사협과 함께 문화·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저소득 아동 체험 활동 지원 연합모금사업을 추진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수시 화정면, 전남도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지원 [금요저널] 전남 여수 개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남도 국제 청년 섬 워크 캠프’에 화정면이 적극 지원하고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화정면은 지난 17일 시작해 내일까지 화정면 개도에서 개최되는 ‘2023년도 제4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적극 지원했다. 전남도 주관으로 개최하는 ‘2023년도 제4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는 세계대전 이후 폐허가 된 마을을 복구하기 위해 처음 시작된 자원봉사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87개국에서 서로 다른 문화권의 청년 40여명이 참가했으며 학교 정원 활용 글로벌 가든 조성과 봉사활동 섬주민 교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영민 화정면장은 “이번 워크캠프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무대 가운데 하나인 화정면 개도에서 개최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섬 지역 생활풍습을 익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교감함으로써 좋은 추억을 쌓고 화정면 개도를 널리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수시, 여수사랑상품권 활성화 나서…전통시장·상가 상인회 간담회 [금요저널] 여수시가 지난 18일 전통시장 및 상가 상인회와 여수사랑상품권 운영 개선 간담회를 갖고 여수사랑상품권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여수생활문화센터에서 전통시장 및 상가 상인회 대표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사랑상품권 운영개선 및 활성화 방안과 제도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운영개선 방안으로는 구매와 사용량이 저조한 전통시장상품권과 지류형 5천 원 권 지속 발행 여부 부정유통 예방 위한 노점상의 가맹점 등록 및 상품권 환전절차 개선 편의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지류형 상품권 축소 및 카드형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시는 최근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 등록 제한으로 시민들의 사용처가 축소됨에 따라 대체 이용 가맹점 확대를 위해 미 등록업체에 대한 가맹점 등록 독려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상인회는 노점상 가맹점 등록 추진 시 매출액 노출 부담으로 상품권 결제거부를 우려하면서도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와 사용자 편의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카드형 상품권 확대, 노점상 가맹점 등록 의무화 등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저극 협력키로 했다. 이 밖에 상품권 활성화 및 사용자 편의 증대를 위한 다양한 개선요구 의견이 제시됐다. 가맹점주 카드형 구매가능 홍보 강화, 이벤트 추진, 가맹점 표지판 교체, 카드형 잔액과 결제내역 알림 문자서비스 요청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여수사랑상품권의 운영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인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중요한 만큼 상생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수시, 국제적 야간관광도시 도약 시동…전문가 포럼·팸투어 개최 [금요저널] 여수시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포럼·팸투어를 개최하며 ‘국제적 야간관광 힐링도시’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팸투어는 ‘밤빛아래 SWITCH ON 여수’라는 주제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전문가와 민ˑ관ˑ학, 지역관광업체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밑거름으로 여수밤바다와 낭만포차, 버스킹 등 기존 특화된 야간 관광명소와 더불어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국제적인 야간관광 힐링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첫날 22일 포럼은 라마다 호텔에서 민ˑ관ˑ학 야간관광 전문가와 온ˑ오프라인 여행작가, 여수시관광협의회, 여수관광마이스협회, 여수여행업협회 등이 참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대전관광공공사 윤영숙 팀장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대전’과 대안관광컨설팅 프로젝트 수 정란수 대표의 ‘여수 야간관광 특화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는 여수만의 야간관광에 대한 제언을 쏟아내며 야간특화도시 여수 조성에 힘을 실었다. 이어 다음날 23일 진행된 팸투어에서 참여자들은 남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여수~고흥 브릿지 투어를 통해 야간경관 조명과 더불어 여수 밤바다를 만끽할 수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막대한 경제유발 효과를 가져오며 관광트렌드로 자리 잡은 야간관광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야간관광 활성화에 초석이 될 이번 행사의 제안사항을 면밀히 검토·반영해 주ˑ야간 단절 없는 국제적인 ‘야간관광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