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민생안정 위한 적극 행정’ 강조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하반기 첫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소비쿠폰 지급, 폭염 대응, 방문판매 피해 예방 등 현안을 공유하며 민생안정과 현장 중심 행정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나주시는 7일 시청 이화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이후 첫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실장을 비롯한 읍면동장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한 읍면동의 현장 행정 역할이 강조됐다. 윤 시장은 “농촌 지역의 특성상 고령층의 방문 신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을 통해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 소비쿠폰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용처 등록을 적극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관내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방문판매로 인한 주민 피해 사례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갖고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윤 시장은 “마을회관 등 고령층이 자주 찾는 장소에서 피해 예방 교육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지속되고 있는 폭염 상황에 대응해 축산농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점검과 온열질환 예방 홍보도 강화해달라고 지시했다. 윤병태 시장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 현안은 결국 읍면동이 최일선에서 마주하게 되는 문제”며 “시민과 행정의 접점인 읍면동이 보다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현장을 챙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병태 나주시장 “폭염은 생명과 직결”…현장 점검 나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점검과 보호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무더위쉼터와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과 현장 대응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 점검은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실외 고온 작업 환경에 놓인 건설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기 위해 마련했다. 윤 시장은 “현재 우리 지역은 체감온도 35도에 육박하는 폭염 경보 상황으로 특히 취약계층과 실외 근로자에게는 생명과 직결되는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급적 야외 작업을 자제하고 어지럼증이나 탈수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날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총 620개소의 무더위쉼터와 222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도심 지역에는 살수차를 집중 투입해 체감온도 저감에 나서고 있다. 또한 무더위쉼터 냉방비 지원, 취약계층 대상 폭염 대응물품 배부, 농작업 시간 조정 홍보, 실외근로자 보호 조치 등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폭염은 이제 일상적인 자연현상이 아니라 재난 상황으로 인식해야 할 시점”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도한바퀴’ 가을 특별상품 달린다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지역 대규모 문화체육행사와 연계한 남도한바퀴 가을 특별상품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상품은 다채로운 문화 체육 행사는 물론 섬, 바다, 단풍명소 등을 포함했다. 또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남도의 맛을 더해 오감만족 전남을 즐기도록 꾸몄다. 10월까지 두 달간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해 해남-진도 수묵여행, 목포 수묵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운행하는 ‘해남-진도 수묵여행’ 코스는 비엔날레 특별전시관인 진도 운림산방을 거쳐 진돗개 테마파크, 해남 우수영국민관광지를 둘러보고 민속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 ‘목포 수묵여행’ 코스는 비엔날레 주전시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정통 남도 수묵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목포의 대표 관광지인 고하도 전망대와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해 다도해의 풍광도 만끽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 전남도립미술관을 경유하는 순천·광양 상품도 올 가을 꼭 이용해볼만한 코스다. 특히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10월 29일까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 전시가 진행돼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증작인 한국 근현대 대표 미술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0월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특별상품도 출시한다. 전국체전 개·폐회식을 관람하기 위해 기차와 버스를 이용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신안 퍼플섬 등 전남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당일코스, 1박2일 특별코스를 운영한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올 가을 대규모 행사를 위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이번 남도한바퀴 특별상품은 전남 구석구석을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편안하고 행복한 여행이 되도록 상품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도한바퀴’는 전남 관광지를 순환하는 버스다. 위탁업체인 금호익스프레스와 협력해 전남 22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다양한 노선을 운영,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탑승료 9천900원부터 4만 4천900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해당 지역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 지역에 대한 이해와 흥미로운 여행을 돕는다. 올해 700회를 운영해 1만 7천268명이 전남여행을 즐겼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나무류 이동 시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 필수 [금요저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에서 조경수와 분재 이동 시 소나무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반출금지구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지정된다. 재선충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2km 이내 모든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을 금지하고 있다.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하다 적발되면 방제특별법 벌칙 규정에 따라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전남도는 재선충병 발생 지역과 인접 지역 포함 14개 시군을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곰솔·잣나무·섬잣나무 등 소나무류 조경수나 분재인 경우 산림자원연구소에서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예외적으로 이동을 허용하고 있다. 다만 산에서 자연적으로 나고 자란 소나무류는 이동이 전면 제한된다.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류를 이동하고 싶으면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로 신청하면 현장 시료 채취와 진단을 통해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민원 법정 처리 기간은 15일이지만 평균 7일 이내로 단축 처리해 도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해 반출금지구역에서 270건의 신청을 받아 6천461그루의 소나무류가 이동했고 올해도 142건의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해 소나무류 2천630그루의 이동을 허가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미감염 확인증 발급 업무 강화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의 불법 무단 이동을 차단하는 등 전남지역 재선충병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도립미술관, 소장작품 구입 공모 [금요저널] 전남도립미술관은 미술관의 정체성에 부합하고 미술사적·예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작품을 수집하기 위해 2023 하반기 소장작품 구입 공모를 오는 1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립미술관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 공모 절차를 통해 우수 작품을 수집하고 있다. 수집된 작품은 전시, 교육 등 도민 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공모에서는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대표 작품 전남 미술사의 맥락을 살펴볼 수 있는 주요 작품 전남의 역사, 지리, 자연, 문학적 특징을 소재로 한 작품을 수집한다. 작가, 화랑, 법인 관련자 등 작품 소장자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신청자는 1점, 화랑·법인은 최대 2점을 신청할 수 있다. 접수 작품에 대해선 전남도립미술관 작품수집추천위원회와 심의위원회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구입 여부를 판정한다. 구입 예정 작품은 11월께 발표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도, 공공요금 안정·취약층 지원 등 물가관리 우수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각각 실시한 물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총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고물가 시기에 서민경제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운영, 취약계층 지원 등 지방물가 관리실적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지방공공요금 관리 분야를 중점적으로 보는 기재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정성적인 노력까지 포함하는 행안부 평가에서는 우수상을 받았다. 행안부의 시군 평가에서도 목포시 등 6개 시군이 최우수상을, 순천시 등 12개 시군이 우수상을 받는 등 광역 시·도 중 전남이 최다 입상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시군의 상하수도료 감면, 민관 합동 물가 안정 캠페인, 불공정 상행위 수시 지도·단속, 도내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자체 지원 등으로 지역 체감물가를 낮추려는 노력과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도와 시군이 협력하고 도민들께서 동참해준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도내 경기 상황을 종합 분석해 시의적절한 물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병태 나주시장 “고향사랑 기부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을” [금요저널] “나주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분들의 고향사랑 기부 행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윤병태 나주시장이 제1회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나주시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향사랑의 날은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고향을 떠올리는 추석이 있는 달 9월과 사랑을 연상하는 4일을 조합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을 비롯해 학업·근무·여행 등으로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인 지자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을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제1호 기부자 한갑수 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국민배우 정보석,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 안세영 선수,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 회장, 이기석 재경나주향우회장, 김보곤 재광나주향우회장, 이주희 동신대총장, 정무경 전 조달청장 등 각계 각층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 목표액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 또한 나주시에 대한 고향사랑 기부는 전국 각지의 출향 인사, 나주시를 응원하는 개인 기부자, 대학교, 농협, 공공기관 등 지역 간 상호교차 기부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도 취지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제도 활성화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자매도시 및 인근 지자체와 상호기부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지는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기간을 고향사랑 주간으로 지정하고 ‘고향사랑 기부 참여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관에서는 답례품 전시와 함께 현장 기부 창구 운영, 고향사랑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읍면동별 향우 현장 기부 릴레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로 삼고 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다양한 고향사랑 기금 활용 사업을 발굴해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특산품인 나주배와 홍어, 나주곰탕, 목사내아 숙박 체험권, 나주반 등 30개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9월 중 공개모집을 거쳐 답례품의 종류와 내용물을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61일간의 수묵 대장정, 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 [금요저널] 국내 최초이자 세계 유일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9월 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두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이범헌 한국예총회장,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장, 페카 멧초 주한 핀란드 대사와 16개국 주한외교사절단, 참여작가, 초청 도민 등 국내·외 1천여명이 함께 개막을 축하했다. 김영록 지사의 환영사 및 개막선언에 이어 김진표 국회의장, 김원이 국회의원 등의 축하 메시지, 이건수 총감독의 경과보고 및 참여작가 소개, 개막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선 방탄소년단 의상 파트너 김리을 디자이너의 수묵과 현대 디자인이 어우러진 역동적이고 화려한 패션쇼로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묘미를 선사했다. 이어 홍보대사 송가인의 축하 공연으로 즐겁고 흥겨운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영록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축제인 수묵비엔날레는 동서양의 미학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며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수묵의 향연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하 영상으로 “여백과 선으로 창조하는 고도의 절제미가 압권인 겨레의 문화유산인 수묵화를 향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통 수묵과 현대 수묵의 절묘한 앙상블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시, 진도군 등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19개국 190여명의 유명 작가의 작품 350여 점이 전시되는 이번 비엔날레는 목포와 진도의 6개관에서 주전시가 열린다. 순천·광양·해남에서 특별전, 14개 시군 18개관에서 기념전이 펼쳐져 전남 어디서든 수묵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미래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수묵을 공감하도록 ‘대학 수묵제’와 ‘어린이 수묵제’도 신규로 열린다. 또 수묵의 다변화·자원화·국제화를 목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작가와의 대화, 수묵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묵이라는 장르의 문턱을 낮추고 관람객들이 작품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쉽고 재밌는 전시해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전시 외에도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교통·방역·안전대책 등을 촘촘하게 준비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대한민국을 넘어 새로운 케이-컬처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하며 올 가을 수묵의 향연에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흥군, 2023년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장흥군은 1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3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석훈 부군수가 주재한 이번 회의는 19개 부서 42개 팀장 및 업무 담당자가 참석했따.참석자들은 미달성 정량지표에 대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정성지표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에 따른 자체 실적 점검 및 실적이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철저한 문제점 분석과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각 부서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연내에는 모든 목표치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정성지표 우수사례는 형식적 제출이 아닌 인용될 수 있는 군 자체 특수시책 위주의 내용으로 보완 작성해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장흥군은 작년도 합동평가 도내 2위의 최고 성적을 거뒀다. 올해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합동평가 계획 수립 및 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기점으로 매월 부서별 실적 공개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도내 우수 시군 선정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석훈 부군수는 “평가 취지와 목적에 맞는 업무 수행으로 작년의 우수한 성적을 뛰어 넘어 도내 시군 1위를 목표로 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안군청사전경(사진=신안군) [금요저널] 신안군 임자면은 예로부터 참깨, 들깨 재배가 많아 들깨 임자가 붙여졌고 지금까지도 참깨 재배면적은 신안군이 전남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참깨는 마늘·양파 후작물로 멀칭 비닐을 재활용하는 재배방식과 노령화된 노동력, 영세한 경영규모로 재배면적에 비해 생산성은 떨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참깨 재배 전 과정 기계화, 가공단지 구축을 목표로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콤바인 수확이 가능한 ‘하니올’참깨를 도입해 수확 과정의 노동력을 98% 줄이고 공동 육묘장·건조장을 설치해 공동 영농을 통해 경영 주체를 규모화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한 전남농업기술원 관련 공모사업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업무협의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참깨 주산지로써 자리매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수입산에 대응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국산 고품질 참깨를 생산하고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최근 MZ 세대 사이에서 전통음식을 즐기는 할매니얼 열풍에도 발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순군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기관·기업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화순군은 9월 1일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기관·기업 간담회’를 생물 의약연구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순 생명 사회포럼 주관으로 화순군과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입주 기관·기업들의 소통 창구를 마련해 지역사회와 상호협력하고 동반성장 하는 기회를 얻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범희승 포럼 사무총장, 임지락 포럼 정책분과위원장, 조민 미생물 실증 지원센터장, 류강 생물 의약연구센터장을 비롯한 기관·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간담회가 화순 백신·바이오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참석자와 참석자가 속한 기관, 사업체의 미래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일 화순백신산업특구에서 많은 기업이 기반을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범희승 사무총장과 임지락 정책분과위원장이 포럼을 대표해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기업 관계자들에게 환영사와 더불어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산·학·연·병·관 협의체인 만큼 소통의 창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 “화순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전남테크노파크 김정년 연구원이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기업 특허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홍보했으며 이어 화순군과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기관·기업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화순군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검토해 화순의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데 반영할 계획이다. 화순백신산업특구는 2010년 11월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 특구로 지정됐으며 작년 11월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의 개소로 백신·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단계부터 전임상, 임상, 인증, 제품화 단계까지 지원이 가능한 전주기 인프라 구축을 완성했으며 15개 지원기관과 33개 바이오기업 등이 입주해 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7월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화순 캠퍼스로 선정되어 인력양성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더 많은 국내·외 바이오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현재 조성 중인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와 더불어 제3산업단지 조성을 조기에 추진하고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 확대 사업, 미생물 기반 백신 전문 인력 양성사업, 생명·건강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사업 등 지역 바이오 인력양성 및 바이오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조성 중이며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순군,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 큰 호응 [금요저널] 화순군은 7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5주간 운영한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16개소 393명 대상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은 과일 및 채소의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하고 영양교육을 진행해 과일에 대한 접근성 제고와 섭취량 증가를 통해 건강 식습관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사업 종료 후 과일의 종류와 질 사업의 필요성 영양교육의 내용 아동의 과일 선호도 및 태도 변화 등의 문항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만족도 총점은 96.2점으로 전년 대비 3.5점 증가했다. 특히 사업의 필요성 부문에서 10점 만점에 9.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의 균형 잡힌 영양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일생의 건강을 좌우하기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균형 있는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