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폭염은 생명과 직결”…현장 점검 나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점검과 보호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무더위쉼터와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과 현장 대응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 점검은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실외 고온 작업 환경에 놓인 건설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기 위해 마련했다. 윤 시장은 “현재 우리 지역은 체감온도 35도에 육박하는 폭염 경보 상황으로 특히 취약계층과 실외 근로자에게는 생명과 직결되는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급적 야외 작업을 자제하고 어지럼증이나 탈수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날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총 620개소의 무더위쉼터와 222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도심 지역에는 살수차를 집중 투입해 체감온도 저감에 나서고 있다. 또한 무더위쉼터 냉방비 지원, 취약계층 대상 폭염 대응물품 배부, 농작업 시간 조정 홍보, 실외근로자 보호 조치 등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폭염은 이제 일상적인 자연현상이 아니라 재난 상황으로 인식해야 할 시점”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립합창단, 22일 특별연주회 ‘Starry Night’ 개최 [금요저널] 나주시립합창단이 오는 7월 22일 오후 7시 30분, 한전 본사 한빛홀에서 특별연주회 ‘스태리 나잇’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에 국한되지 않고 K-POP, 뮤지컬, 라틴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을 합창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주시립합창단은 그간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을 통해 높은 음악성과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Starry Night’ 공연은 기존의 엄숙한 합창 무대에서 벗어나 보다 경쾌하고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시민과 교감하는 열린 무대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 소외 해소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나주시 관내 문화 활성화 지역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진행했다. 7일부터는 전체 읍면동 시민을 대상으로 일반예매가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예약폰으로 티켓 매수와 이름 및 거주 읍·면·동을 문자로 전송하면 된다. 입장권은 공연 당일 한전 본사 로비에서 오후 6시부터 예약 확정 문자 지참자에 한해 배부된다. 전진 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은 합창이라는 장르가 얼마나 다양한 감성과 색채를 담아낼 수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자리”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오셔서 음악이 주는 위로와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특별연주회는 ‘공연 선 예매제’를 통해 문화의 중심이 도심에만 머무르지 않고 읍면 지역까지 확산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주동 저소득가정 청소년, 치과치료 비용 후원받아 [금요저널] 부주동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이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치아 예방검진 및 충치치료를 완료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 남악점 김보잉 대표가 300만원의 치료비용을 후원해 진행된 이번 치료는 신우치과가 뜻을 같이 해 진행됐다. 부주동은 한부모 가정 청소년 10명을 소개했다. 김보잉 대표는 ”어려운 가정 형편과 만만찮은 치료비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됐다“며 ”뜻을 같이 해 준 신우치과 원장님께 감사하며 매해 후원할 계획이다“라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치료를 받은 한 아이의 어머니는 ”한두 푼으로 끝나지 않는 치과치료이고 돈이 없어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후원 덕분에 맘편히 아이 치료를 마쳤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윤희 부주동장은 “비용 부담으로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신 르노삼성자동차 남악점 김보잉 대표님과 성심껏 진료해주신 신우치과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부주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통시장 서민경제살리기 운동본부, 목포서 장보기 행사 [금요저널] 전통시장서민경제살리기 국민운동본부 및 직능연합 회원 등 550여명은 지난 16일 목포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및 전통시장 장보기 등 뜻깊은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전 성공 개최와 함께 전통시장의 활력을 도모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수도권의 직능경제인이 중소도시의 전통시장을 방문, 대도시와 지역 간의 가교역할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게 된 것이다. 이날, 동부·자유·청호·종합수산시장 상인회에서는 환영 인사와 함께 전통시장 이미지 제고와 매출 증대를 위해 사전에 다양한 품목의 구매상품 준비, 친절 교육 및 시장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종합수산시장에서는 전통시장서민경제살리기 국민운동본부 회원 2명의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각 4개소 전통시장에서 550여명의 회원들은 신토불이 상품과 지역특산물을 구매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국의 전통시장 및 서민경제살리기 실천에 앞장서 노력하는 직능단체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 도심 가로수 청결하게 관리한다 [금요저널] 목포시가 가을철 도로변 악취 발생 요인으로 꼽히는 은행나무 열매를 진동 장비를 이용해 선제적으로 제거한다. 시 가로수는 양을로 백년로 등 58개 구간에 느티나무,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 20,000여주가 식재되어 있으며 이중 은행나무는 4,000여주로 20%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민원 발생이 많은 상가,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은행나무 열매를 사전제거하기 위해 18일부터 한차례 수거작업을 실시하고 열매가 무르익는 10월 말경에 2차 걸쳐 작업을 실시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은행나무는 노란색으로 물들어 단풍이 아름답고 공해물질과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병충해에 강하고 관리가 쉬워 가로수로 많이 심지만, 가을이 되면 암나무에서 은행 열매가 떨어져 악취를 풍겨서 불편을 주고 있다. 또한, 시는 생활민원 처리반 등을 운영해 가로수 가지치기와 수목전정 및 제초작업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가로수 2만주, 수벽 33km, 가로변 제초 16만㎡, 중앙분리대 11km, 도시공원 391만㎡, 녹지대 89만㎡, 도시숲 10만㎡, 주민쉼터 200개소가 그 대상이다. 이외에도 시는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해 시민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살고 싶은 도시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 · 목포시의회 ‘반부패·청렴 실천 협약’ [금요저널] 목포시와 목포시의회가 지난 15일 반부패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반부패·청렴에 대한 기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기관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속적인 반부패·청렴 실천에 대한 대내·외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을 저해하는 관행이나 제도를 적극 개선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목포시와 목포시의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청렴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양기관 상호 협력 및 다양한 청렴시책 개발과 참여를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신뢰받는 목포를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목포 청년의 날, 화려한 라인업과 흥미진진한 EDM 축제로 [금요저널] 목포시가 제1회 목포청년의 날 행사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대반동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목포문화재단에서 주관했다. 청년의 날은 지난 2020년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다.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지자체마다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목포시는 이번 행사가 목포청년을 위한 첫 회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버스킹 공연,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목포형 창업청년 일자리플러스 사업 등과 연계해 추진했다. 이로써 청년들과의 소통의 자리는 물론, 청년이 주도해 행사를 치러내 더욱 풍성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하루 만큼은 청년들이 공부와 취업, 직장 등에서 생기는 모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기면서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EDM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EDM 축제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의 인기스타 슈퍼비, 소녀세상, 아이씨유 등 화려한 라인업과 2명의 DJ가 2부 순서를 진행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활동가들과 청년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청년 창업기업에서 개발하고 판매중인 제품들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부대행사가 치러졌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목포에서 이런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앞으로도 이색적인 축제가 자주 열려 목포에서도 새롭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참여 소감을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청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청년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청년 문제에 공감할수 있기를 바란다”며 “각양각층의 의견 수렴을 통해 목포 청년을 위한 시 정책 개발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목포문학박람회, 4일간의 문학유토피아 여정 마무리 [금요저널] ‘2023 목포문학박람회’가 문학도시 예향의 품격을 높이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작가를 꿈꾸는 문학유토피아’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주행사장인 목포문학관 일대 및 북교동 예술인골목에서 전시, 강연, 공연 등 120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문학박람회가 시민, 학생, 관광객, 외국인 등 각계각층 남녀노소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 문학박람회의 핵심 프로그램인 청년신진작가 주제관, 디지털 아트 문학관으로 변모한 목포문학관, 목포를 테마로 한 8인 8색 작가가 만들어낸 ‘소설목포’ 앤솔로지, 신진 작가 발굴 프로젝트 ‘청년신진작가 출판오디션’은 2023 목포문학박람회의 정체성과 깊이를 더했다. 주제 도서를 기반으로 하는 독서연계 프로그램인 어린이 독서텐트, 청소년 독서골든벨도 어린이, 학생, 가족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사전접수를 받아 선상에서 진행한 소설목포 토크쇼, 소설목포 작가 투어, 골목 문학길 투어, 유홍준 특강은 참가문의가 쇄도했고 수많은 인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선상 토크쇼 참가자는 “배 위에서 선선한 바닷바람과 함께 작가와 ‘소설목포’에 대해 나눈 토크가 정말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300여명의 전국의 시낭송가가 참여한 재능시낭송학교, 전국 95개 문학관들이 함께한 한국문학관대회 등 전국구 문학대회 또한 목포문학박람회를 더욱 빛냈다. 이와 같은 전국대회 관계자들은 목포에서 숙박하며 행사와 함께 목포 관광을 하면서 목포의 매력을 즐겼다. 또한, 목포의 자랑인 차범석, 김우진, 김현, 박화성의 문학제, 학술대회, 백일장대회, 연극 등이 목포문학관과 남교소극장에서 개최되어 목포의 문학을 널리 알렸다. 북교동 예술인골목길에서는 도종환 시인 토크 콘서트, 시민시낭송대회, 정태춘 박은옥 콘서트 등 골목길문학제가 진행됐는데, 우천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골목길 정서를 부각하며 호황리에 마무리 됐다. 특히 목포 문학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작가들의 생가 등이 집적되어 있는 북교동에서 문학박람회의 시작과 끝을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었다. 올해 문학박람회는 더 깊어진 문학 콘텐츠를 바탕으로 창작, 소통, 참여, 골목 4가지의 문학유토피아를 구현함으로써 작가들이 찾고 싶은 도시, 창작하기 좋은 문학도시로서의 목포의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높였다는 평이다. 청년신진작가 출판오디션에 참여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에서 온 젊은 작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목포를 알게 됐고 작가로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목포문학박람회를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독서골든벨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교사는 “학생들에게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 많아서 놀랐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보여주지 못한 게 아쉽다며 다음에는 꼭 더 많은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행사 중 비가 오기도 했지만 안정적으로 행사를 치르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 한층 더 깊고 알찬 문학콘텐츠를 바탕으로 목포가 문학의 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목포문학박람회를 찾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목포문학박람회 상금 7천만원 고료 박화성 소설상 수상작인 장편소설 ‘그라이아이’가 국내 주요 출판사인 문학과 지성사에서 출판돼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가 되고 있어 목포문학박람회의 여운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시, 성매매 추방주간 맞아 민·관·경 합동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순천시는 ‘2023년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15일 조례호수공원에서 순천여성인권지원센터 주관으로 순천시 소재 여성복지시설 4개소와 순천시 가족센터, 순천경찰서 전남동부해바라기센터 등 8개 기관·단체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합동 캠페인에서는 기관별 체험부스 운영, 성매매 근절 및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홍보, 참여시설 소개 및 자유발언을 통해 성매매와 폭력의 실태를 알리고 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부터 법원 앞 등 호수공원 일대를 시민들과 함께 성매매 근절을 위한 가두 행진도 펼쳤다. 순천시 관계자는 “합동 캠패인을 통해 성매매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이수라이온스클럽, 추석명절 이웃 사랑 나눔실천 [금요저널] 순천이수라이온스클럽에서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쌀 10kg 30포, 라면 4박스를 순천시 풍덕동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들은 저소득층의 따뜻한 추석 명절나기를 위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순천이수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이 닿는 대로 후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풍덕동장은“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나눔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을 표했다. 한편 순천이수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30여 년간 집수리 봉사, 장학금 후원, 명절 위문품 전달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공동체나눔과 사회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시 왕조1동 마실미니갤러리, 김순덕 할매작가 동화그림 전시 [금요저널] 순천시 왕조1동이 운영 중인 마실미니갤러리가 가을을 맞이해 김순덕 할머니의 동화 그림을 전시, 새롭게 단장했다. 골목호랑이 어르신으로 활동 중인 김 할머니는 13년 전 손주를 돌봐주며 틈틈이 그림책을 보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러다 점점 재미를 느껴 한국전래동화, 세계명작동화 등 100여 점의 다양한 동화그림을 표현했다. “항상 긍정적으로 살자”라는 좌우명을 실천해 오면서 2020년에‘내 인생의 모든 것’자서전을 출판했고 순천동부노인복지관을 다니면서 컴퓨터, 영어,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인생 2막을 활기차고 재미있게 보내고 있다. 김 할머니는“작가라는 말이 너무 어색하고 거창하게 들린다”며“내가 그린 그림이 전시돼 사람들에게 선을 보일지 몰랐다. 살다 보니 이런 일도 있구나 싶어 눈물이 날 것 같다”는 소감과 함께 감사함을 전했다. 왕조1동 관계자는“주민들의 재능을 선보이고 내방인에게는 소소한 즐거움을 주고자 지난 6월 마음실음미니갤러리를 행정복지센터에 오픈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시 왕조1동체육회와 제주시 일도2동체육회 자매결연 [금요저널] 순천시 왕조1동체육회와 제주시 일도2동체육회가 지난 16일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순천시 왕조1동체육회 양병기 회장과 함께 김진남 도의원, 장경순 시의원, 왕조1동 정학규 동장, 화가 허정 장안순 등을 비롯 제주시 일도2동체육회 이호성 회장, 현동수 부회장, 양태범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자매결연은 상생발전 및 교류협력을 위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순천시 왕조1동체육회와 제주시 일도2동체육회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약속하는 자리였다. 왕조1동체육회 양병기 회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을 선물하며 “자매결연으로 두 동 체육회 간의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고 더 나아가 도시와 도시 간의 협력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순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일도2동체육회 이호성 회장은 “정원의 도시 순천의 명품동네 왕조1동과 자매결연을 맺어 영광이며 동과동 최초로 체육회 교류가 이루어진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이 기회로 여러 단체와도 교류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박람회가 끝나기 전 체육회 단체가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김진남 도의원과 장경순 시의원 또한 정성어린 선물을 전달하며 앞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고 왕조1동 정학규동장은 우리 동의 자부심이라며 환영의 꽃다발을 전달, 허정 장안순 화가는 손수 그린 그림의 텀블러를 준비해 더욱 자리를 빛내줬다. 이날 모든 참석자들은 자매결연 협약식의 의미와 중요성을 공감하고 이 자매결연 협약식이 좋은 시작이 되어 두 동 체육회를 넘어 도시 간의 협력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