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업 근로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에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서산시에 소속돼 도로관리, 산림녹지 정비, 환경미화 등 야외작업에 종사하고 있다.
시는 근로자들이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대한산업보건협회 정은희 차장이 이날 교육을 맡았으며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강조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절차를 교육했다.
이호선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근로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폭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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