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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청년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 ‘1:1 현장 컨설팅’ 성료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청년 농업인 교육 및 1:1 현장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5일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2023~2025년 선정된 청년 농업인 147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의무 사항 이행 점검, 정책 개선 의견 수렴,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했으며 원예와 축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농장을 방문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했다. 현장 중심의 컨설팅은 청년 농업인 개개인의 영농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초기 영농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경영 능력과 소득 증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주시는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총 271명의 청년 농업인을 선발해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정책자금 최대 5억원 융자 지원과 함께 교육과 컨설팅 등 단계별 맞춤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과 현장 컨설팅이 청년 농업인의 영농 초기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세대의 농업 진출과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 “인공태양 연구시설 최적지는 나주” [금요저널] 윤병태 나주시장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를 기원하며 전 시민의 관심과 염원을 끌어내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나섰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목을 받은 윤병태 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기반이 될 전략적 거점”이라며 “전라남도와 함께 부지와 기반 시설 확보, 주민 수용성 제고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역량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겠다”며 강한 유치 의지를 나타냈다. 윤 시장은 다음 주자로 신정훈 국회의원, 최철호 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을 지목했다. 전남도와 나주시는 지난 22일부터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했고 많은 시민이 참여하면서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나주는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한전, 에너지밸리, 초전도 등 첨단 연구 인프라를 집적화한 국내 최고의 에너지 연구 중심도시이다. 시에서는 지난 수년간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춘 기반 구축과 연구 협력 체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0월 22일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전략 포럼’을 개최해 핵융합 조기 상용화에 필요한 8대 핵심기술을 전략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추진 방향을 담은 기술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포럼에 참석한 산학연 전문가들은 핵심기술 조기 확보를 위한 정부의 투자 확대, 연구 인프라 고도화,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한편 나주시는 전남도, 한국에너지공대와 협력해 핵융합 8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을 선점해 오는 2028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핵융합 분야에서 한국에너지공대와 한전, 연구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구조적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정부가 제시한 민관 협력형 핵심기술 개발 전략의 실현에 가장 적합한 도시임을 입증하고 있다.
나주시, 음악으로 여름을 걷다…‘뮤직로드’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나주문화재단이 음악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색다른 문화공연, 혁신도시와 원도심을 무대로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열린 음악 무대 ‘뮤직로드’를 개최하며 여름밤 시민들의 감성을 두드린다. 나주문화재단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음악 토크 콘서트 ‘뮤직로드’를 오는 7월 25일과 8월 27일 각각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공연장과 나주정미소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뮤직로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과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까지 함께 나누는 음악 토크 콘서트로 관객이 예술가의 세계관과 창작의 배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형식으로 기획했다. 7월 25일 첫 무대에는 대한민국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김도균이 오른다. 록밴드 백두산의 기타리스트로 잘 알려진 그는 국악과 록의 결합 등 끊임없는 음악적 실험을 통해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뮤지션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음악 인생과 무대 뒤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8월 27일에는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가 나주정미소 무대에 오른다. 임 평론가는 80~90년대 팝 칼럼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도 활발히 대중음악의 흐름과 의미를 해설하는 문화 해설가로 사랑받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K-POP을 비롯한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과 문화적 의미를 쉽고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7월 25일 김도균 공연은 현재 사전접수 중으로 150명을 선착순 모집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 또는 나주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더 자주,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곳곳에서 문화예술의 향기를 나누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보건소, ‘청소년 마음 건강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18일 호남원예고등학교를 찾아 학업과 더위에 지친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건강 캠페인-마음이 건강하면 힘이 나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 건강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자 학기말 방학식을 맞은 학생들에게 응원꾸러미와 정신건강서비스 리플릿을 배포하는 하굣길 응원 형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8일 공산중학교를 찾아 전제 재학생을 대상으로 희망 나무 열매 작성, 마음 건강 즉석 사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OX 퀴즈 등 체험 중심의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마음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고 마음이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1학기 동안 공부하느라 마음도 힘들고 몸도 지쳤는데 오늘 이렇게 응원을 받아 힘이 난다”고 말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위기 속에서 혼자가 아님을 느끼고 필요한 도움을 가까이에서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계속해서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나주시 청소년의 마음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보건소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교육, 고위험군 사례관리, 아동 청소년 자문의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정신건강·우울 상담 및 관련 정보는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수해 입은 독거노인 3가구 주거 긴급 복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다시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한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서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실현했다. 나주시 다시면은 최근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회진2구 독거노인 가정 3가구에 대해 긴급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복구는 주택 내부까지 물이 들이쳐 집안 살림에 사용하는 생필품과 전자제품 등이 심각하게 훼손된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했다. 복구 작업에는 다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다시면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참여해 침수 피해 물품을 정리하고 분리 배출했으며 바닥 청소와 주변 정비 등 실질적인 현장 지원을 진행했다. 피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는 등 단순한 복구를 넘어선 맞춤형 복지 실천도 병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복구 현장에 힘을 보탰다. 지역 주민들의 온정도 이어졌는데 송촌1구에서는 침수 피해를 입은 또 다른 독거노인 가정을 돕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집 안팎을 정리하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박은희 다시면장은 “지역 단체, 주민이 하나 되어 위기 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협력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택 침수 현장 곳곳에 의용소방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수많은 자원봉사자 분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이웃의 일상회복에 도움을 주고 계셔 감사하다”며 “말씀해 주신 침수원인과 향후 대책에 대해서도 재발방지를 위해 정부 건의 등 적극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445mm 역대급 폭우…긴급 비상대책회의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0년만에 445mm에 달한 기록적인 폭우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복구와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비가 쏟아지자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17일부터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3단계 매뉴얼에 따라 직원 절반 이상을 야간 비상근무에 투입해 피해 상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17일부터 18일 새벽까지 이틀간 나주에는 44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역대 최고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시에는 18일 오전 5시 기준 도로 침수, 하천 범람, 저지대 침수 등 총 96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시는 18일 새벽부터 둔치주차장 12개소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침수된 도로 14개소에 대해 교통을 통제한 뒤 우회 경로를 안내하는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영산강 유역의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17일 밤 11시 10분 나주시 만봉천 일대 동곡리 지점에는 홍수주의보에 이어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홍수경보는 최대 홍수량의 7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내려지며 인근 둔치와 자전거도로 등이 침수될 때 발령된다. 만봉천 일대 동곡리 기준 홍수주의보는 수위 4m, 홍수경보는 5m, 심각 단계는 6.7m이며 17일 밤 기준 수위는 4.4m로 위험 수위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나주시는 남평읍, 다시면 등 8개 읍면동에서 총 189명의 주민을 사전 대피시키며 신속한 대응에 나섰고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날 주재한 비상대책회의에서 “역대급 호우에 행정 인력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사회 봉사단체들과 협의해 전 행정력과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피해 최소화와 조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배수작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농가 피해조사와 방역 활동도 병행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 운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물놀이 인구 증가에 대비해 오는 8월 17일까지 수상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관내 물놀이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과 안전요원 배치 강화,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여름철 환경 조성에 나선다. 나주시는 이번 대책 기간 동안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을 포함한 관내 물놀이시설 8개소를 집중 점검해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시설별 안전요원 배치와 위험구역 접근 통제, 인명구조함 관리 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주말과 휴일에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긴급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인명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물놀이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지정된 장소 외 구역 출입을 삼가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안전관리 요원의 지시에 적극 협조해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종합운동장 트랙 7월 21일부터 전면 개방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종합스포츠파크 내 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을 시민에게 전면 개방한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공공 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시간과 이용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이번 개방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개방 대상은 종합운동장 내 육상트랙으로 천연잔디구장은 제외된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 기간에는 이용을 제한하고 트랙 내 자전거, 킥보드, 개인형 이동장치, 반려동물의 출입은 시설 보호와 안전을 위해 금지된다. 종합운동장 내 행사나 동계전지훈련이 진행될 경우에 일부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한편 나주 종합운동장은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인증받은 공인 육상경기장으로 지역 체육 인프라의 중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개선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쏟아지는 물폭탄…집중호우 대응 총력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7월 17일 정오 기준 지역 곳곳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한 현장 대응과 주민 대피 조치를 실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호우경보에 이어 11시 51분 산사태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위험지역 주민의 즉각적인 대피를 지시했다. 윤병태 시장은 빛가람동 오피스텔, 산포면 배수펌프장, 금천면 저지대 상가 등 침수와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직접 찾아 배수 상황과 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 집중호우로 산포면, 금천면, 반남면, 빛가람동 지역에는 정오 기준 90~100mm 이상의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오후 3시 기준 나주시 평균 강수량은 124.4mm에 달했다. 반남면이 183.5mm로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고 다시면은 41.5mm로 가장 적은 강수량을 보였다.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위험이 커짐에 따라 남평읍과 문평면 3개 마을 26명, 다도면 1개 마을 10명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분류돼 긴급 대피했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급경사지, 하천변, 배수로 등 위험지역 출입 통제, 논밭 물꼬작업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재난상황실을 중심으로 하천 범람 및 침수 피해 예방, 실시간 기상 상황 모니터링 등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비가 계속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을방송과 재난 안내 문자, 실시간 기상 정보를 주의 깊게 확인해주시고 위험지역 접근을 절대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미디어아트로 지역 환경교육 새 지평 연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디지털 창의력과 환경 실천 의식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융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예술과 환경을 연결한 이번 교육과정은 주민참여와 마을협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변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나주시는 7월 16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5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아트×분리배출 RE:VISION’ 자격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나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2개월간 운영하며 예술과 환경을 융합한 창의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미디어아트의 개념 및 이론, 인터랙티브 아트, 프로젝션 맵핑, AI 기반 콘텐츠 제작, 비주얼 콘텐츠 실습, 미디어 작품 기획 및 제작, 작품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과정 종료 후에는 분리배출 교육을 이수한 마을 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일상 속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공동 제작하게 되며 이 작품은 지역 내 전시, SNS 공유, 야외 프로젝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미디어아트와 분리배출이라는 이질적인 두 영역의 융합은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감각적으로 인식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누구나 배움을 통해 변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프랑스 국제청소년여름캠프 참가자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16일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국제 청소년 여름캠프에 참가하는 관내 고등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세계 무대를 향한 이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나주시는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지난달 윤병태 나주시장이 프랑스를 방문해 클레르몽페랑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프랑스와의 문화·경제·교육·관광 등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시의 초청으로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나주지역 고등학생 10명을 국제 청소년 여름 캠프에 파견한다. 국제 청소년 여름캠프는 프랑스, 영국, 우크라이나, 스페인 등의 청소년 70여명이 참가해 서핑·자전거·수영 등 스포츠 활동 및 각 나라의 문화체험 등을 위주로 활동하며 참가자들이 글로벌 감각과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캠프 출국을 앞둔 참가 학생들과 소통하며 해외 경험에 대한 기대와 다짐을 공유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그동안 준비 과정과 참가 소감을 나누며 다양한 국가의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문화 교류와 국제협력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해외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과 자신감을 갖고 세계로 나아가는 도전과 진로를 그려보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의 안전하고 뜻깊은 경험을 위해 동행하는 인솔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책임감 있는 지도와 따뜻한 관심으로 학생들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는 프랑스 여름 캠프 외에도 2025년 겨울방학 중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미국 어학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는 여름·겨울 방학별 2주간 동신대와 협력해 영어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창작무용 ‘내안의 물고기’ 기획공연 연속 흥행 예고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문화 소외 없는 지역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한 창작무용 ‘내안의 물고기’ 공연 예매를 개시하며 지난달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족오페라 ‘사랑의 묘약’에 이어 연속 흥행에 나섰다. 나주시는 오는 7월 26일 오후 3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창작무용 ‘내안의 물고기’의 예매를 지난 7월 14일부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나주시와 신은주무용단이 공동 주관한다. 내안의 물고기는 철학적 메시지와 시각적 몰입감을 결합한 창작무용으로 연극적 요소와 영상미가 어우러진 무대 연출을 통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지난 7월 11일 진행한 무료 체험행사 ‘작은 물고기 소녀 까무’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체험행사는 바닷속 생태계를 배경으로 한 창작무용극으로 어린이들이 무용수들과 함께 직접 동작을 배우고 무대에 올라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예술 체험과 신체 활동을 결합한 유익한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제공된 ‘까무 키링’은 학부모와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만족도를 높였다. 본 공연 내안의 물고기는 유료 기획공연으로 진행하지만 시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관람료의 80%를 할인한 실비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예매는 네이버 검색창에 나주문화예술회관을 입력하면 간편하게 좌석 선택 후 예약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상대적으로 문화 접근성이 낮은 읍면 지역 주민을 위해 13개 읍면 우선예매제를 운영한다. 7일간 진행하는 우선 예약기간 동안 전체 좌석의 일부가 해당 지역 주민에게 우선 배정되고 이후 남은 좌석은 타 지역 시민에게도 개방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창작무용 공연은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배려한 우선예매제를 함께 운영해 시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시민 문화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공연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